KOTRA(대표 홍석우)는 포스트-카다피 리비아 시장 진출을 위해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리비아 재건복구 진출 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한국기업과 43억달러 규모의 발전소 프로젝트를 수행하던 리비아 전력청, 2억5000만달러 규모 트리폴리 타워 발주처인 리비아 사회보장투자기금(SSIF), 신규 항만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할 해운항만청, IT 통신 인프라 구축과 보안통제 시스템 프로젝트를 발주할 것으로 전망되는 교통통신부 등의 최고위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카다피 정권 붕괴 후 서방국 기업의 잇따른 초청에도 우선 한국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비아 건설 중장비 수입사인 센트럴 월드, 최대 플라스틱 생산업체 커자즈 플라스틱 등 리비아 유력 바이어 10여개사들도 방한한다.

내달 24일에는 우리 기업과 리비아 주요 발주처간 일대일 상담회가, 25일에는 산업시찰 과 개별 상담회가 열린다.

박진형 KOTRA 정보컨설팅본부장은 "관심은 많았으나, 리비아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기업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리비아 시장은 예전보다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우리기업이 지속적 시장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 시장 진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OTRA는 이번 설명회와 함께 중동 벤처기업과 협력을 도모하는 `한-중동 벤처협력 포럼`을 함께 개최하며,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를 `한-중동 비즈니스 위크`로 지정, 우리기업의 중동지역 진출을 종합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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