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 1만3400장 교체 등 5년여 걸쳐 리모델링 작업
[AM7] 국내 최고층 빌딩인 대한생명 63빌딩(사진)이 5년여에 걸쳐 리모델링된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한생명은 63빌딩 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오는 2016년까지 총 1만3400장에 달하는 금 도금 특수 유리창 교체를 시작으로 내부 설비 교체 등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현재 노후 유리창 교체, 공실 공간 리모델링, 배관 및 정보기술(IT) 시설 현대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총 1만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63빌딩에서 근무하고 있어, 이들이 업무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리모델링 작업을 하다 보니 2016년으로 완료 기한을 늦춰 잡았다.

대한생명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63빌딩을 능가하는 최첨단 고층빌딩이 들어서면서 이들 빌딩이 63빌딩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63빌딩이 국내 최고층으로 명물이었으나 30여년이 지남에 따라 시설이 노화돼 대대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리모델링이 끝나면 최첨단 빌딩으로 변신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M7= 손기은기자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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