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운주 행복문화인 대표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수익창출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즉 좋은 일을 하면서 돈도 버는 기업인 셈이다. 수익을 남기기 위해 기업 활동을 하는 것은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지만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위해 세워지고 또 그 수익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재투자하기 때문에 출발점과 도착점이 다른 셈이다. 또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청년ㆍ고령자ㆍ장애인ㆍ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기회를 준다.
2006년 노벨 평화상을 받은 방글라데시의 경제학자 무하마드 유누스 교수는 경제학적 이론을 시골 사람들이 겪는 실질적 가난과 연결해 해결책을 찾아내게 된다. 예를 들어 생계를 위해 바구니를 짜는 많은 시골 여성들이 담보가 없어 은행의 대출을 받을 수 없었다. 그래서 엄청나게 높은 커미션을 주고 바구니 판매권을 넘기는 조건으로 바구니를 만들 재료를 빌려야 했다. 결국 여성들은 새로 재료를 살만큼의 이익을 얻지 못하고 또다시 재료비를 구하기 위해 다시 중간상인을 찾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구조였다.
단 몇 달러를 빌려줌으로써 이 문제를 경험적으로 해결한 유누스 교수는 소액대출을 제공하는 새로운 종류의 은행을 생각해냈고, 실제로 만들어냈다. 소액대출이었기에 담보가 필요하지 않았고, 낮은 금리의 대출이 이뤄지면 장인들은 일에서 정당한 수익을 얻고 점차 재투자할 수 있는 자본을 모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결국은 가난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만드는 구조를 만들 수 있었다. 이 같은 소액대출사업은 실제 방글라데시에서 그라민 은행을 만들어냈고, 계속적인 성장을 통해 많은 가난한 이들에게 가난에서 벗어날 기회를 주고 있다. 아래로부터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이뤄냈다고 평가되는 유누스 교수의 성공은 사회적 기업 활동의 대표적인 성공사례이며 사회적 기업을 이해하는 데어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반면 지금의 우리나라는 어떨까? 정부는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7년에 사회적 기업육성법을 제정했고 사회적 기업 인증 제도를 통해 사회적 기업에게 인건비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07년에 50개였던 인증 사회적 기업은 2011년 6월 현재 532개로 늘어 10배 이상 큰 폭의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예비 사회적 기업까지 포함하면 1537개로 더 늘어난다.
하지만 양적 증가의 성과를 보고 기뻐하기에는 우리가 가야할 길은 아직 멀고 험하다. 이들 사회적 기업들이 정글과도 같은 사업의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고, 그리고 본연의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낼 수 있어야 진정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기업가 중 상당수는 사회적 목적에는 충실하지만 비즈니스에는 약한 경우도 있고, 반대로 돈을 버는 것에는 자리를 잡아가지만 사회적 기업가 정신이 약화되는 경우도 있다. 사회적 기업가 정신과 사업능력, 두 가지 조건을 균형적으로 잘 갖춘 사회적 기업, 사회적 기업가를 우리 사회에서 찾아내기는 참 쉽지가 않다.
해결의 실마리는 준비된 사회적 기업가를 만드는 것일 것이다. 사회적 기업가 양성교육이 가능하면 많이, 다양하게 이뤄져야 하는 이유다. 예비 창업자를 위해 알찬 교육이 선행되어야 진정 한국사회에서 사회적 기업이 잘 뿌리내릴 수 있다. 우선 사회적 문제의식으로 정신을 무장하고 여기에 실제로 창업해 성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해야 한다. 그리고 인사 재무 마케팅 등 실무역량을 강화하면서 꾸준히 인적 네트워크를 확정해나가면서 사회적 기업을 창업한다면 성공확률은 훨씬 높아질 수 있다.
꿈을 꿔본다. 만약 우리나라에 삼성전자와 같은 사회적 기업이 등장한다면 예를 들어 연간 순이익 17조원의 3분의 2, 즉 11조원이 정부의 지원이 아닌 순수한 민간 자본으로 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이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각종 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것이다. 정부 예산에 필적하는 돈이 정부의 지원과는 별도로 세상에 단비를 뿌려준다니 얼마나 꿈같은 일인가. 과거 60년 전만 해도 외국으로부터 구호를 받았던 우리가 이제는 삼성과 현대 등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업들을 키워냈다. 마찬가지로 이제는 우리에게도 선진국에 버금가는 사회적 기업이 태어나길 꿈꿔본다.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수익창출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즉 좋은 일을 하면서 돈도 버는 기업인 셈이다. 수익을 남기기 위해 기업 활동을 하는 것은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지만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위해 세워지고 또 그 수익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재투자하기 때문에 출발점과 도착점이 다른 셈이다. 또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청년ㆍ고령자ㆍ장애인ㆍ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기회를 준다.
2006년 노벨 평화상을 받은 방글라데시의 경제학자 무하마드 유누스 교수는 경제학적 이론을 시골 사람들이 겪는 실질적 가난과 연결해 해결책을 찾아내게 된다. 예를 들어 생계를 위해 바구니를 짜는 많은 시골 여성들이 담보가 없어 은행의 대출을 받을 수 없었다. 그래서 엄청나게 높은 커미션을 주고 바구니 판매권을 넘기는 조건으로 바구니를 만들 재료를 빌려야 했다. 결국 여성들은 새로 재료를 살만큼의 이익을 얻지 못하고 또다시 재료비를 구하기 위해 다시 중간상인을 찾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구조였다.
단 몇 달러를 빌려줌으로써 이 문제를 경험적으로 해결한 유누스 교수는 소액대출을 제공하는 새로운 종류의 은행을 생각해냈고, 실제로 만들어냈다. 소액대출이었기에 담보가 필요하지 않았고, 낮은 금리의 대출이 이뤄지면 장인들은 일에서 정당한 수익을 얻고 점차 재투자할 수 있는 자본을 모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결국은 가난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만드는 구조를 만들 수 있었다. 이 같은 소액대출사업은 실제 방글라데시에서 그라민 은행을 만들어냈고, 계속적인 성장을 통해 많은 가난한 이들에게 가난에서 벗어날 기회를 주고 있다. 아래로부터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이뤄냈다고 평가되는 유누스 교수의 성공은 사회적 기업 활동의 대표적인 성공사례이며 사회적 기업을 이해하는 데어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반면 지금의 우리나라는 어떨까? 정부는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7년에 사회적 기업육성법을 제정했고 사회적 기업 인증 제도를 통해 사회적 기업에게 인건비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07년에 50개였던 인증 사회적 기업은 2011년 6월 현재 532개로 늘어 10배 이상 큰 폭의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예비 사회적 기업까지 포함하면 1537개로 더 늘어난다.
하지만 양적 증가의 성과를 보고 기뻐하기에는 우리가 가야할 길은 아직 멀고 험하다. 이들 사회적 기업들이 정글과도 같은 사업의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고, 그리고 본연의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낼 수 있어야 진정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기업가 중 상당수는 사회적 목적에는 충실하지만 비즈니스에는 약한 경우도 있고, 반대로 돈을 버는 것에는 자리를 잡아가지만 사회적 기업가 정신이 약화되는 경우도 있다. 사회적 기업가 정신과 사업능력, 두 가지 조건을 균형적으로 잘 갖춘 사회적 기업, 사회적 기업가를 우리 사회에서 찾아내기는 참 쉽지가 않다.
해결의 실마리는 준비된 사회적 기업가를 만드는 것일 것이다. 사회적 기업가 양성교육이 가능하면 많이, 다양하게 이뤄져야 하는 이유다. 예비 창업자를 위해 알찬 교육이 선행되어야 진정 한국사회에서 사회적 기업이 잘 뿌리내릴 수 있다. 우선 사회적 문제의식으로 정신을 무장하고 여기에 실제로 창업해 성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해야 한다. 그리고 인사 재무 마케팅 등 실무역량을 강화하면서 꾸준히 인적 네트워크를 확정해나가면서 사회적 기업을 창업한다면 성공확률은 훨씬 높아질 수 있다.
꿈을 꿔본다. 만약 우리나라에 삼성전자와 같은 사회적 기업이 등장한다면 예를 들어 연간 순이익 17조원의 3분의 2, 즉 11조원이 정부의 지원이 아닌 순수한 민간 자본으로 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이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각종 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것이다. 정부 예산에 필적하는 돈이 정부의 지원과는 별도로 세상에 단비를 뿌려준다니 얼마나 꿈같은 일인가. 과거 60년 전만 해도 외국으로부터 구호를 받았던 우리가 이제는 삼성과 현대 등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업들을 키워냈다. 마찬가지로 이제는 우리에게도 선진국에 버금가는 사회적 기업이 태어나길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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