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박영서)은 100Gbps급으로 전송 가능한 첨단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의 백본 네트워크를 구축,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KREONET은 KISTI가 구축ㆍ운영하는 국가 연구망으로 10기가급 백본 네트워크와 국내 16개 지역망센터를 기반으로 국내 연구자에게 고성능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과 대전간에 구축된 백본 네트워크는 하나의 광채널을 통해 100Gbps 전송이 가능한 네트워크로, 하나의 광케이블에 다수의 광채널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 최대 8.8테라비트(Tbps, 초당 1조 비트 데이터 정보량의 단위)의 전송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다수의 10G급 데이터 스트림 또는 100G급 단일 데이터 스트림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트림당 24Gbps 이상의 전송을 요구하는 UHDTV(8K)급 과학기술 미디어 전송 등 새로운 과학기술 응용을 가능케 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연구협력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KISTI측은 설명했다.

박영서 원장은 "100G 전송 네트워크 구축은 과학기술 연구환경의 첨단화와 지능화를 가속화시킬 것"이라며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과학기술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송해 국내 연구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데이터를 주고받아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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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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