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운영하는 상생협력펀드 1천250억원 중 250억원을 2차 협력회사에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LG전자 캠프 동반성장 결의식`에서 발표한 금융 지원 방안에 따라 글로벌 경제 불안 등으로 자금 조달이 더 어려워진 2차 협력회사를 긴급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LG전자 상생협력펀드는 대출 금리가 신용등급에 따라 시중보다 1.9~2.4%포인트 낮은 상품으로, 만기는 1년이지만 필요하면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지난달 초부터 신청받아 신용등급 및 재무상태 적합심사를 거쳐 102개사를 선정해 지원을 시작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또 2차 협력회사를 지원하기 위해 대-중소기업 간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사업, 지역 대학과 연계한 기술 교육, 사회적 책임 및 환경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차 협력회사들이 경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근본적인 지원책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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