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술 대표
■ ZOOM UP - 워치아이시스템

"매월 개발자 로드맵 회의를 통해 고객사의 요구사항, 시스템 아키텍처 분석, 구체적 알고리즘 적용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논의 수준이 아니고 지식과 방법 구현이 총동원되는 치열한 논쟁 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워치아이시스템 최해술 대표는 스스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답게 개발자들간 치고 받기 식의 브레인스토밍을 즐긴다. 그는 2008년 워치아이시스템 창업 전에 보안 솔루션 업계에서 10년의 경험을 쌓았다. 한국휘닉스테크놀로지, 소프트포럼에 이어 유넷시스템에서 전략사업본부장을 거쳤다. CEO의 탄탄한 이력에 걸맞게 회사 개발자들의 수준도 만만치 않다. 대부분이 국내 대표적 솔루션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인력들이다.

"워치아이의 솔루션은 기존ESM 솔루션들이 갖고 있는 상관분석 기능에다 최신 관제기술을 접목해 위협의 조기 탐지 능력과 비용 대비 효과가 남다릅니다. 이같은 성과는 저를 믿고 따라주는 개발자들의 덕분이지요."

최 대표는 "외부 침해와 내부 정보유출 유형이 점점 지능화되고 있기 때문에 ESM에 중요한 것은 조기 위협 탐지와 상황에 대한 유연한 확장성"이라고 강조한다. 최 대표는 '워치아이Insight'를 새로 내놓게 된 계기도 이 같은 필요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ESM이 중앙 관제 체계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내부 행위기반 추적과 감사 솔루션이 짝을 이뤄야 한다는 것이다.

최 대표는 육사 출신으로 수도군단 특공연대 중대장이라는 예사롭지 않은 이력을 갖고 있다. 예편 후 대학원에서 정보보호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에서 MBA도 땄다. 사업에서도 추진력과 박력이 느껴진다. 그는 앞으로 국방 IT보안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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