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호재로 하반기 2만3000여 가구 신규분양
정부청사의 세종시 이주와 과학벨트 선정 등 정책 호재로 올 하반기에만 2만3000여 가구 규모의 신규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하는 등 충청권 아파트 매매시장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3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현재 충청권에서 분양 중이거나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총 25개 단지로 2만3264가구 중 2만2531가구가 일반 분양한다. 최근 대전광역시 아파트 가격 시세를 조사한 결과, 경남과 부산시에 이어 11.9%의 전국 세번째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최근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분양에서도 평균 경쟁률 4.97대 1을 나타내는 등 청약열풍이 불고 있어 민간분양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단지 별로 살펴보면 우선 호반건설은 대전 도안신도시 17-2블록에서 `대전도안 호반베르디움' 96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공급면적은 110㎡로 이뤄질 예정이며 유성, 둔산 시가지가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대전 도안신도시 18블록에서는 우미건설이 총 1691가구의 대단지인 `대전도안 우미린' 일반분양에 나선다. 공급면적은 99∼112㎡로 근린공원이 인접한 친환경 주거단지라는 점이 특징이다.

세종시에서도 일반분양 물량이 풍성하다.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충남 세종특별자치시 1-2 생활권 L3, M3블록에서 `세종시 푸르지오' 총 1969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며 포스코건설도 세종특별자치시 1-5 생활권 L1, M1블록에서 511가구 규모의 `세종시 더샵레이크파크'와 626가구 규모의 `더샵센트럴시티'를 일반분양한다.

이외에도 현대엠코는 충남 당진군 일대에 855가구 규모의 `당진 엠코타운'을, 극동건설은 10월 경 충남 내포신도시 RM11블록 일대에서 `내포신도시 스타클래스'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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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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