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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스마트TV, 스마트폰, 스마트가전 등 전 영역에서 스마트를 키워드로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특히 스마트TV는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보는TV에서 즐기는TV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달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1 전시회에 삼성전자는 '스마트 라이프, 스마트 월드'라는 주제로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스마트TV, 홈시어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PC, 모니터, 디지털카메라, 디지털캠코더, MP3 플레이어 등 '스마트 라이프'를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특히 TV부문에서 스마트를 중심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7년(한국 기준, 미국과 유럽은 2008년) 세계 최초로 TV과 함께 실시간 인터넷 정보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인포링크(Infolink)ㆍ인포라이브(Infolive)' 기능을 탑재한 LCD TV를 출시하면서 스마트TV 의 장을 열었다.

이후, 2008년 '콘텐츠 라이브러리(Content Library)', 2009년 '인터넷 앳 TV' , 2010년 세계 최초로 TV향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 앱스'를 열고 스마트TV 시장 선두에서 시장을 만들고 있다.

특히, 자체 앱 스토어 '삼성 앱스 TV'(tv.samsungapps.com)를 통해 비디오ㆍ게임ㆍ스포츠ㆍ라이프스타일ㆍ인포메이션 등 소비자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콘텐츠를 직접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맞춤형 TV인 스마트 TV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TV는 출시 3개월 만에 전 세계에서 200만대가 판매됐다. 이는 하루 평균 2만2000대, 1분당 15.4대를 판매한 것으로 과거 LED TV가 200만대 판매 돌파까지 8개월이 걸린 것에 비해 두 배 이상의 빠른 판매 속도로 '스마트TV=삼성'이라는 공식을 세우고 있다.

지난 3월 글로벌 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 삼성 스마트TV는 출시 25일 만인 지난 4월초 누적 50만대, 45일 만인 4월말 누적 100만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매주 평균 15만대 이상 꾸준한 판매를 보이며 누적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4200여만대 판매된 스마트TV는 올해는 50% 이상 많은 6300여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TV업계는 올해가 스마트TV의 원년이라고 꼽을 정도로 삼성 뿐 아니라 LG, 소니, 파나소닉 등 글로벌 기업들이 스마트T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중 선두에는 삼성전자가 있다.

TV는 과거 단순한 방송 시청에서 최근 네트워크 연결은 물론 PC,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 등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성이 좋아지고 성능이 대폭 향상되고 있다. 특히 TV를 통해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려는 소비자 요구가 높아지면서 과거 단순히 '보는 TV'에서 적극적으로 함께 '즐기는 TV'로 변화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삼성전자가 지난 5년 간 준비를 통해 출시한 스마트TV로 대변되며, 삼성전자 스마트TV는 전세계 TV 시청자 TV문화를 바꾸고 있다.

생활가전제품 부문에서도 삼성전자는 스마트 제품을 중심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마트 가전제품을 내놓고 있다.

이 중 스마트 양문형 냉장고는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날씨, 요리 정보는 물론 트위터 내용을 8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식재료를 냉장고에서 직접 구매한 후 전자결제를 가능케 해 소비자의 식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지원한다.

차세대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에 대응해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는 스마트 가전 제품들을 시연하고 홈 패드를 활용해 소비 에너지를 관리하는 스마트가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태양열을 활용한 세탁기 등 재생 에너지와 연계한 에너지 절감 지원 가전을 통해 스마트 에코 홈 컨셉을 선보여 친환경 가전업체 위상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PC부문에서도 다양한 기기와 연결성, 긴 배터리 시간,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한 스마트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홍창완 부사장은 "대표 가전 제품을 중심으로 스마트 기능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실제 사용에서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스마트 가전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라며 "삼성전자는 변화와 반응이 빠른 강점이 있다. 스마트가전에 대한 강점을 부각시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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