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두배 성장… 2030년 51% 차지 전망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부각
"전기자동차가 자동차 업계 중심이 될 것이다. 2030년 전체 자동차 중 51%가 전기차가 될 것이다."(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엘론 머스크 CEO)
"전기자동차가 2016년 전체 자동차 매출 10%를 차지하는 등 2010년 대비 두 배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특히 미국 정부 연비강화정책에 힘입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 자동차시장조사업체 JD파워)
최근 전기자동차 관련 기술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미래 자동차로서 전기차 부문이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고 있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상용화를 목표로 한 전기차를 대거 선보이는 등 전기차 부문이 부각하고 있다.
특히, 미래차로 하이브리드를 꼽고 있는 일본자동차 업체와 클린디젤을 꼽는 독일 자동차 업체들도 전기차 부문으로 빠르게 이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업체는 하이브리드와 클린디젤을 넘어서 바로 전기차로 넘어가려는 모습도 보인다.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차 부문 빠른 시장 안착을 위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과감한 협력관계도 추진하고 있어, 전기차를 중심으로 자동차 업체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다임러AG와 르노닛산은 오는 2014년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4월 전기차 부문에서 협력을 밝힌 두 업체는, 닛산 인피니티 모델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를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로 출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자동차 업계에서 전기차 기술 개발과 관련해 기업 간 다양한 협력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기차 부문에서 배터리와 전기모터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져, 부품업체와 완성차 업체간 협력모델도 등장할 전망이다.
이렇게 급변하는 자동차 업계 상황에서 기존 수소자동차와 하이브리드, 클린디젤에 집중하던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차에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그동안 수소전기차를 개발하던 혼다는 전기차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빠르면 내년 소형차 '피트'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리프'로 최초 상용전기차 시대를 연 닛산도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준비 중이며, 토요타는 미국 전기차 테슬라업체와 협력해 최초 전기차 SUV를 개발 중이다.
BMW와 아우디 등 독일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차 관련 프로젝트를 주요 국가에서 진행해 왔으며, 아우디 경우 고성능 전기차도 개발 중이다.
현대기아차도 전기차 부문에 빠르게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이미 지난해 전기차 블루온을 개발했으며, 기아자동차는 소형차 '탐'을 가솔린과 전기차용으로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아직 넘어야할 기술적 한계는 분명하지만, 관련기술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기차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각 국 정부들이 전기차에 대해 높은 의지를 가지고 있어,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 우리나라도 정부와 자동차업체간 지원이 다각도로 논의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사진 : 미국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만든 전기차.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부각
"전기자동차가 자동차 업계 중심이 될 것이다. 2030년 전체 자동차 중 51%가 전기차가 될 것이다."(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엘론 머스크 CEO)
"전기자동차가 2016년 전체 자동차 매출 10%를 차지하는 등 2010년 대비 두 배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특히 미국 정부 연비강화정책에 힘입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 자동차시장조사업체 JD파워)
최근 전기자동차 관련 기술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미래 자동차로서 전기차 부문이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고 있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상용화를 목표로 한 전기차를 대거 선보이는 등 전기차 부문이 부각하고 있다.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차 부문 빠른 시장 안착을 위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과감한 협력관계도 추진하고 있어, 전기차를 중심으로 자동차 업체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다임러AG와 르노닛산은 오는 2014년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4월 전기차 부문에서 협력을 밝힌 두 업체는, 닛산 인피니티 모델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를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로 출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자동차 업계에서 전기차 기술 개발과 관련해 기업 간 다양한 협력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기차 부문에서 배터리와 전기모터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져, 부품업체와 완성차 업체간 협력모델도 등장할 전망이다.
이렇게 급변하는 자동차 업계 상황에서 기존 수소자동차와 하이브리드, 클린디젤에 집중하던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차에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그동안 수소전기차를 개발하던 혼다는 전기차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빠르면 내년 소형차 '피트'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리프'로 최초 상용전기차 시대를 연 닛산도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준비 중이며, 토요타는 미국 전기차 테슬라업체와 협력해 최초 전기차 SUV를 개발 중이다.
BMW와 아우디 등 독일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차 관련 프로젝트를 주요 국가에서 진행해 왔으며, 아우디 경우 고성능 전기차도 개발 중이다.
현대기아차도 전기차 부문에 빠르게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이미 지난해 전기차 블루온을 개발했으며, 기아자동차는 소형차 '탐'을 가솔린과 전기차용으로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아직 넘어야할 기술적 한계는 분명하지만, 관련기술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기차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각 국 정부들이 전기차에 대해 높은 의지를 가지고 있어,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 우리나라도 정부와 자동차업체간 지원이 다각도로 논의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사진 : 미국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만든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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