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또다시 대폭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1% 급락한 1789로 장을 시작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의 미국ㆍ유럽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치와 필라델피아 경제지수 최저치,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 증가 등으로 급락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은 각각 3.68%, 5.22% 급락했고 유럽의 주요증시인 영국(FTSE100), 독일(DAX30), 프랑스(CAC40)도 각각 4.48%, 5.81%, 5.47% 폭락했다.

30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9억원, 26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3.97포인트(3.98%) 급락한 1786.61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70만원이 붕괴된 6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전업종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같은 폭락장의 연출로 9시6분 코스닥시장에선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스타선물과 스타지수가 전일 종가 기준 각각 9.99%, 4.48% 급락한 후 1분간 지속돼 사이드카가 내려졌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9.02포인트(3.75%) 급락한 488.7로 시작해 30분 현재 전날보다 16.35포인트(3.22%) 급락한 491.45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15원(0.85%) 급등한 108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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