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교육 박람회
교육과학기술부는 유치원 교육 100년을 기념한 유치원교육 박람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학여울역에 위치한 SETEC(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육아정책연구소(소장 조복희)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놀이로 유치원 교육의 100년을 체험한다는 구상에 따라 기획됐다.

1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현재 전시관'에서는 우수 교사들의 지도를 통해 유아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두뇌 발달과 창의성을 개발하는 다양한 놀이체험을 할 수 있다.

`로봇은 내친구' 코너에서는 로봇과 대화하거나 노래함으로써 유아교육에 로봇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고 `음악교육극, 우리엄마'에서는 동화책을 노래로 불러주어 유아들과 소통하면서 유아의 감수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유아교육 상담' 코너를 마련해 현직 유치원 교사와 장학사가 학부모에게 자녀교육 상담을 실시하고, 대학교수의 유아교육 강의와 현직 교사의 우수 유치원 프로그램 소개도 이어진다.

이밖에 `과거 전시관'에서는 유치원 100년 역사를 조망할 수 있는 사진과 사료, 과거 유치원의 다양한 활동 영상과 3∼5분 정도의 편집영상 그리고 1세대 원로 교수들의 인터뷰를 볼 수 있다. `미래 전시관'과 `홍보관'에서는 정부와 시ㆍ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유아교육 정책의 내용과 발전 방향을 볼 수 있다.

유치원교육 박람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개막행사에 참석한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5세 누리과정 도입으로 유치원교육이 보육과 더불어 공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시점에서 열리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 인재양성의 기초를 닦는 유치원 교육의 중요성을 느끼고 더욱 발전적인 100년을 위한 비전을 다함께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훈기자 nan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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