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중소기업 대부분이 환율 변동시 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 수출을 진행하는 등 환율 리스크에 크게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수출 중소기업 292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 응답업체의 69.5%는 최근 환율하락으로 인해 `수출이익이 감소했다'고 답했고 12.2%는 `적자수출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환율하락이 수출에 미친 영향이 없다'는 업체는 12.5%에 불과했다.
중앙회는 "환율하락에 따른 영향이 없는 업체는 10곳 중 1곳 정도에 불과하다"며 "대부분 수출중소기업들이 환변동 리스크에 취약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응답기업의 85.1%는 환율하락에 따라 `채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69.5%는 `수출이익이 감소했다'고 답했고 12.2%는 `적자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거래선과의 수출을 포기'(4.1%)하거나 `신규 주문을 포기한다'(1.7%)는 응답도 나왔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환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수출중소기업들은 무엇보다 안정적인 환율운용(34.1%)이 절실하다고 답했다. 채산성을 유지하기 위한 적정 환율 수준으로 원달러화 1118.6원, 원위안화 164.1원, 원유로화 1531.1원, 원엔화 12.8원을 제시했다. 이밖에 해외판로 개척 및 마케팅 지원(22.4%), 수출금융지원(20.3%), 원자재수급(9.8%) 등도 필요하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수출중소기업은 환율이 하락하면 채산성이 악화되고 환율이 상승하면 원자재 부담은 가중되는 `딜레마 상황'에 놓여 있다"며 "정부가 적정한 수준의 환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박상훈기자 nanugi@
21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수출 중소기업 292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 응답업체의 69.5%는 최근 환율하락으로 인해 `수출이익이 감소했다'고 답했고 12.2%는 `적자수출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환율하락이 수출에 미친 영향이 없다'는 업체는 12.5%에 불과했다.
중앙회는 "환율하락에 따른 영향이 없는 업체는 10곳 중 1곳 정도에 불과하다"며 "대부분 수출중소기업들이 환변동 리스크에 취약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응답기업의 85.1%는 환율하락에 따라 `채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69.5%는 `수출이익이 감소했다'고 답했고 12.2%는 `적자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거래선과의 수출을 포기'(4.1%)하거나 `신규 주문을 포기한다'(1.7%)는 응답도 나왔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환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수출중소기업들은 무엇보다 안정적인 환율운용(34.1%)이 절실하다고 답했다. 채산성을 유지하기 위한 적정 환율 수준으로 원달러화 1118.6원, 원위안화 164.1원, 원유로화 1531.1원, 원엔화 12.8원을 제시했다. 이밖에 해외판로 개척 및 마케팅 지원(22.4%), 수출금융지원(20.3%), 원자재수급(9.8%) 등도 필요하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수출중소기업은 환율이 하락하면 채산성이 악화되고 환율이 상승하면 원자재 부담은 가중되는 `딜레마 상황'에 놓여 있다"며 "정부가 적정한 수준의 환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박상훈기자 nan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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