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고 출신 `한국판 폴포츠'의 학력 논란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이를 고의로 편집한 방송사에 최고 수위의 징계가 내려졌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는 최근 출연자의 학력 발언을 고의로 삭제해 거짓말 의혹을 불러일으킨 티비앤(tvN)과 엠넷의 `코리아 갓 탤런트'프로그램에 대해 최고수위의 제재조치인 `시청자 사과 및 관계자 징계' 결정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이 출연해 노래, 춤, 개그, 연주 등 재능을 겨루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달 4일 방송분에서,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 정규 성악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한 출연자가 성악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 `한국의 폴포츠'로 불리는 등 대중적 이슈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실제로 해당 출연자가 성악 전공의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밝혀져 거짓말 의혹을 받는 등 논란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 방통심의위는 방송사가 녹화 과정에서 출연자가 예고에 다녔다고 직접 말한 부분을 삭제, 편집해 극적 연출을 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사실관계를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다루지 않아 시청자를 혼동케 했다"며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4조(객관성)를 위반한 정도가 중하다고 보고, 시청자에 대한 사과 및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는 최근 출연자의 학력 발언을 고의로 삭제해 거짓말 의혹을 불러일으킨 티비앤(tvN)과 엠넷의 `코리아 갓 탤런트'프로그램에 대해 최고수위의 제재조치인 `시청자 사과 및 관계자 징계' 결정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이 출연해 노래, 춤, 개그, 연주 등 재능을 겨루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달 4일 방송분에서,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 정규 성악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한 출연자가 성악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 `한국의 폴포츠'로 불리는 등 대중적 이슈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실제로 해당 출연자가 성악 전공의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밝혀져 거짓말 의혹을 받는 등 논란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 방통심의위는 방송사가 녹화 과정에서 출연자가 예고에 다녔다고 직접 말한 부분을 삭제, 편집해 극적 연출을 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사실관계를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다루지 않아 시청자를 혼동케 했다"며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4조(객관성)를 위반한 정도가 중하다고 보고, 시청자에 대한 사과 및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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