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종결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가 미국에서 개봉 첫날 흥행수익이 9천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역대최고 기록을 깼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과 캐나다의 4천여 개 영화관에서 개봉된 이 영화의 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는 개봉 첫날 입장권 판매수입 9천210만 달러를 거둬들였다고밝혔다고 AP 등 외신이 16일 보도했다.

이는 2009년 개봉 첫날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2편 '뉴문'이 첫날 올린 수익보다 2천만 달러가량 많은 액수다.

당시 '뉴문'은 개봉 첫날 7천270만 달러의 입장권 판매 수익을 올렸었다.

해리포터 종결편은 미국에서 자정에 상영되는 개봉 첫회 입장권 판매수입 부문에서도 4천350만 달러를 거둬 지난해 트와일라잇 시리즈 3편 '이클립스'가 세운 3천만 달러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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