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사 중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으로 GS건설이 4개월 연속 꼽혔다.

건설취업정보회사 건설워커는 약 50만 회원들을 대상으로 7월 건설사 취업 인기순위를 집계한 결과, GS건설이 4개월 연속 종합건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조사는 시공순위, 브랜드파워, 연봉 등 기업평가 순위에 따라 후보군을 추려낸 뒤 회원가입 및 기타 설문으로 선호도를 조사해 80% 반영하고, 채용공고 조회수 및 취업후기 등 게시판 등록건수 통계를 20% 반영했다.

이어 대우건설이 지난달 2위였던 현대건설을 3위로 몰아내고 2위를 차지했다. 대림산업이 2계단 상승한 4위를 차지했으며 삼성물산은 1계단 내려간 5위에 위치했다.

이외에도 포스코건설, 두산건설, 금호건설, 한화건설, 현대엠코 순으로 인기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로 쌍용건설, 동부건설, 롯데건설, SK건설, 경남기업, 두산중공업, 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산업, KCC건설, 코오롱건설 등이 상위 20위권에 들어갔다.

이외에도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이 2계단 뛰어오르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엔지니어링, 대우엔지니어링 등이 2∼3위로 뒤를 이었다. 또 전문건설 부문에선 구산토건이 14개월 째 정상자리를 지켰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대형 건설사들은 올해도 침체된 국내 건설시장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플랜트, 토목, 발전 등 각 분야에서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해외건설현장 유경험자, 영어능통자 등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확보경쟁이 치열하게 전개 중"이라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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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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