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북미 시장 평판TV 판매 중 삼성전자가 36.2%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장조사업체 NPD에 따르면 지난달 북미 평판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 36.2%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누적 판매량에서도 35% 점유율로 2위 소니(12.7%)에 비해 두 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40인치 이상 대형 TV 부문에서 4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며 프리미엄 제품에서 판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업체들이 전통적으로 강한 PDP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5월까지 40%대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했으며, 스마트 TV 부문에서는 점유율 47.1%로 소니, 파나소닉과 경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논란이 된 3D TV에서도 NPD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58.4%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소니(24.1%), 파나소닉(11.4%), LG전자(7.8%)가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측은 "올해 북미 지역에서 판매된 3D TV 중 셔터글래스 방식 3D TV가 전체 판매 제품 90%에 육박하며, 이는 북미 고객들이 고화질 3D 영상을 선호하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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