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거래일 연속 순유입
조정장 이어지자 몰려
거치식보다 적립식을
[AM7] 투자자들이 코스피지수 조정을 이용해 국내 주식형펀드에 투자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증시 변곡점이 자금 흐름에도 변곡점으로 작용하면서 높은 지수대가 부담스러워진입 기회를 잡지 못했던 투자자들이 조정기를 이용해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지금처럼 증시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적립식이 거치식보다 수익률이 앞서는 만큼 적립식 펀드에 관심을 두라고 조언했다.또 최근 수익률이 계속 부진한 펀드를 가진 투자자라면 다른 펀드로 과감히 갈아타 주가 상승에 대비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권했다.
24일 금융투자협회의 집계 결과 20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889억원이 순유입됐다.지난 4일 이후 11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되며, 이달 들어서만 1조340억원이 새로 들어왔다. 월 기준으로는 두달 만에 순유입세로 돌아섰다.이달 2일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2228.96)를 갈아치운 이후 하강 곡선을 그리며 2100선이 붕괴되자 투자기회를 엿보던 대기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오광영 신영증권 펀드담당 연구원은 "국내 주식형펀드로 연일 자금이 순유입되는 것은 4월까지 주가 상승 과정에서 환매 됐던 자금이 저금리 하에 대기성으로 남아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또 역으로 말해 증시 조정 과정에서 자금 유입세가 순유입으로 전환된 것은 향후 시장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울러 최근 국내 증시가 일본 대지진 등 잇따른 대외 악재에도 단기 조정 이후 낙폭을 빠르게 회복한 점도 향후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김대열 하나대투증권 김대열 펀드리서치팀장은 "단기 조정 국면을 펀드 재조정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수익률이 부진하고 전망도 좋지 않은 해외 주식형펀드를 들고 있다면 분할 매도하고 성장형 펀드, 압축포트폴리오펀드 등 우수 국내 주식형 펀드로 교체하는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M7=박민철기자 mindom@munhwa.com
조정장 이어지자 몰려
거치식보다 적립식을
[AM7] 투자자들이 코스피지수 조정을 이용해 국내 주식형펀드에 투자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증시 변곡점이 자금 흐름에도 변곡점으로 작용하면서 높은 지수대가 부담스러워진입 기회를 잡지 못했던 투자자들이 조정기를 이용해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지금처럼 증시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적립식이 거치식보다 수익률이 앞서는 만큼 적립식 펀드에 관심을 두라고 조언했다.또 최근 수익률이 계속 부진한 펀드를 가진 투자자라면 다른 펀드로 과감히 갈아타 주가 상승에 대비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권했다.
24일 금융투자협회의 집계 결과 20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889억원이 순유입됐다.지난 4일 이후 11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되며, 이달 들어서만 1조340억원이 새로 들어왔다. 월 기준으로는 두달 만에 순유입세로 돌아섰다.이달 2일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2228.96)를 갈아치운 이후 하강 곡선을 그리며 2100선이 붕괴되자 투자기회를 엿보던 대기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오광영 신영증권 펀드담당 연구원은 "국내 주식형펀드로 연일 자금이 순유입되는 것은 4월까지 주가 상승 과정에서 환매 됐던 자금이 저금리 하에 대기성으로 남아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또 역으로 말해 증시 조정 과정에서 자금 유입세가 순유입으로 전환된 것은 향후 시장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김대열 하나대투증권 김대열 펀드리서치팀장은 "단기 조정 국면을 펀드 재조정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수익률이 부진하고 전망도 좋지 않은 해외 주식형펀드를 들고 있다면 분할 매도하고 성장형 펀드, 압축포트폴리오펀드 등 우수 국내 주식형 펀드로 교체하는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M7=박민철기자 mindo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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