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듀엣송 부르자" 제안에 김연아 'OK'
SBS '키스 앤 크라이' 로고송 함께 부르기로

[AM7] '국민자매의 탄생!'

'피겨여왕' 김연아(21)와 가요계 '대세' 아이유(18)가 듀엣곡을 같이 부르기로 해 국민자매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김연아와 아이유는 최근 SBS 일산 스튜디오 내 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 '키스 앤 크라이' 녹화현장에서 만나 로고송 듀엣에 대해 이야기했다. '키스 앤 크라이'는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김병만, 유노윤호(동방신기), 손담비, 아이유, 크리스탈(에프엑스) 등의 출연진이 아이스링크 위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쳐 감탄을 자아낸 이날 아이유가 공연이 끝난 뒤 김연아에게 깜짝 놀랄만한 제안을 했다는 후문이다.

바로 '김연아 키스 앤 크라이'의 로고송을 김연아와 함께 부르고 싶다는 의사를 표한 것. 이에 김연아 역시 "평소 아이유를 정말 좋아했다. 꼭 함께 하고 싶다"고 화답해 이들이 함께 참여한 로고송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는 제작진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김연아가 신동엽과 함께 MC로 활약하는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는 스타와 전문 스케이터가 짝을 이뤄 피겨스케이팅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아이유는 이날 귀여운 의상과 시원한 음악에 맞춰 깜찍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SBS 관계자는 "김연아와 아이유의 듀엣곡 녹음작업은 이달중 이뤄질 예정이며 로고송은 6월쯤 공개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일찍이 김연아는 예능프로그램이나 광고에서 간간이 노래실력을 뽐내와 전문 음반제작사의 '표적'(?)이 돼왔고, 아이유는 아이돌 가수중 최고 가창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이들이 함께 노래할 경우 어떤 곡이 나올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유의 '좋은날''잔소리', 조권과 가인의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등 숱한 히트곡을 낸 이민수가 작곡을 맡았다.

아이유는 앞서 '나는 가수다'에서 성가를 높이고 있는 박정현과도 듀엣곡을 선보이기로 한 바 있다.

AM7=김윤림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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