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구 등 영남권을 잇는 KTX 2단계 개통으로 인해 관련 국내 항공노선 이용객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KTX 2단계 개통 이후 6개월 동안 김포~울산 노선 이용객은 전년 동기 대비 39.4%, 김포~포항 노선은 19.8%, 김포~김해 노선은 3.2% 각각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선별로 살펴보면, 김포-울산 노선의 경우 올해 4월 30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이용객이 50만4000명에서 30만5000명으로 39.4% 줄었으며 탑승률은 17.3%포인트(70.7%→ 53.4%)로 감소하는 등 KTX 개통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포항 노선도 전년 동기 대비 이용객은 19.8%(14만1000명→11만3000명), 탑승률은 7.7% 포인트(53.1%→45.4%) 감소했다.

김포-김해 노선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이용객은 3.2%(119만3000명→115만5000명), 탑승률은 0.6% 포인트(67.5%→66.9%) 각각 줄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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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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