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ㆍ옷ㆍ책 등 새 제품의 20% 수준
신세대 알뜰족 엄마에 인기
경기불황속 오히려 성장세


어린이용품 중고가게는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려는 신세대 알뜰족 엄마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디자인이나 소재 등 아기들에게 해롭지 않은 재료들을 트렌드에 맞춰 구비해 두고 이를 필요로 하는 엄마들에게 제공한다.

장난감, 옷, 문구, 책 등 아이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판매제품으로 가능해 단품으로 판매하는 일반 상점보다 훨씬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가격도 새 제품의 20∼30% 정도로 책정돼 있어 경기침체로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알뜰족 엄마들에게 입소문이 강한 아이템이다.

현재 어린이를 상대로 한 소비시장은 규모를 산정하지 못할 정도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 자녀를 둔 가정이 늘면서 한 명밖에 없는 자녀를 위해 부모들은 제일 좋은 제품, 음식, 장난감, 책 등을 선호한다. 따라서 경기가 불황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관련된 소비시장은 오히려 성장세를 보이고 있을 정도다.

반면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려는 알뜰 주부들이 중고제품을 선호하면서 어린이용품 중고시장도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고품의 장점은 제품의 선택 폭이 넓다는 점이다. 신제품은 제조회사의 전략적인 기획으로 유행이 가능한 디자인이며 기능을 선택해 제조를 한다.

그런 점에서 중고용품은 최근의 제품부터 오래 전의 제품까지 취급하며 각 브랜드를 망라하기 때문에 구매자의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커 구매의 기회를 높일 수가 있다.

선진국에서 이미 보편화되어 있는 재활용 시장을 모델로 하면서 국내에서도 수 년 전부터 시작된 재활용 시장과 일반인에게 잠재돼 있는 소비 마인드를 적절하게 조율한다면 시장성은 더욱 낙관적이다.

<자료제공=중소기업청ㆍ소상공인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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