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주 유가증권시장은 국제유가 급락, 금융통화위원회 개최, 옵션만기일을 앞둔 대규모의 프로그램 순매도로 지수가 하락하며 2주째 조정장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도 이러한 증시 영향을 그대로 받아 3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1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3일 오전 공시된(기준가격 10억원 이상) 국내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한 주간 국내주식펀드는 -2.59%의 손실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2.66% 하락한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중소형주식펀드(29개)는 -1.69%로 그나마 가장 선전했고 코스피200지수펀드(133개)는 -2.90%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했다. 일반주식펀드(785개)와 배당주식펀드(69개)도 각각 -2.54%, -2.22%의 수익률을 거뒀다.
미국 기업의 실적 호조와 M&A 소식으로 글로벌 증시는 일시적으로 상승했지만 국제유가, 상품가격의 하락으로 해외주식펀드도 3주째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13일 오전 공시된(기준가격 10억원 이상) 해외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0.70% 빠졌다. 에너지 및 원자재주 중심으로 하락하며 대부분의 펀드가 약세를 보였다.
동남아주식펀드(27개)는 유가 하락에 따른 여행수요 증가 기대감이 작용하며 0.56% 올랐다. 최근 주가하락으로 인한 가격 메리트가 부각된 인도증시는 국립은행 등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인도주식펀드(30개)는 0.1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가 경제회복 지속 기대감 등으로 한때 상승세를 보였지만 국제유가, 상품가격 폭락으로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내 북미주식펀드(25개)는 1.07% 하락했다. 러시아 주식시장은 국제 유가와 상품가격 급락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크게 하락했고 러시아주식펀드(29개)는 -2.50% 수익률을 기록하며 해외주식펀드 중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섹터별로는 다국적 소비재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소비재섹터펀드(9개)와 헬스케어섹터펀드(3개)가 각각 1.34%, 0.15%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국제유가 하락으로 에너지섹터펀드(33개)가 3.32% 하락했고 상품가격 급락으로 기초소재섹터펀드(25개)도 4.47% 하락하며 가장 나쁜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채권시장은 금통위 개최를 앞두고 국내 증시 조정과 국제유가 급락으로 인한 외국인 순매수가 대거 유입되며 금리는 하락했다.
13일 기준으로(설정액 50억원 이상) 듀레이션(평균 잔존만기)이 3년 내외인 중기채권펀드(29개)가 0.39%의 수익률로 국내채권펀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우량채권펀드(15개)는 0.29%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듀레이션이 1∼3년인 일반채권펀드(38개)는 0.25%의 성과를 기록했고, 고수익 고위험의 하이일드채권펀드(8개)는 0.17%의 수익률을 거뒀다. 금리 하락에 비교적 둔감한 초단기채권펀드(4개)는 0.08%의 수익률로 국내채권펀드 중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허우영기자 yenny@
1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3일 오전 공시된(기준가격 10억원 이상) 국내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한 주간 국내주식펀드는 -2.59%의 손실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2.66% 하락한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중소형주식펀드(29개)는 -1.69%로 그나마 가장 선전했고 코스피200지수펀드(133개)는 -2.90%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했다. 일반주식펀드(785개)와 배당주식펀드(69개)도 각각 -2.54%, -2.22%의 수익률을 거뒀다.
미국 기업의 실적 호조와 M&A 소식으로 글로벌 증시는 일시적으로 상승했지만 국제유가, 상품가격의 하락으로 해외주식펀드도 3주째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동남아주식펀드(27개)는 유가 하락에 따른 여행수요 증가 기대감이 작용하며 0.56% 올랐다. 최근 주가하락으로 인한 가격 메리트가 부각된 인도증시는 국립은행 등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인도주식펀드(30개)는 0.1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가 경제회복 지속 기대감 등으로 한때 상승세를 보였지만 국제유가, 상품가격 폭락으로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내 북미주식펀드(25개)는 1.07% 하락했다. 러시아 주식시장은 국제 유가와 상품가격 급락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크게 하락했고 러시아주식펀드(29개)는 -2.50% 수익률을 기록하며 해외주식펀드 중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섹터별로는 다국적 소비재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소비재섹터펀드(9개)와 헬스케어섹터펀드(3개)가 각각 1.34%, 0.15%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국제유가 하락으로 에너지섹터펀드(33개)가 3.32% 하락했고 상품가격 급락으로 기초소재섹터펀드(25개)도 4.47% 하락하며 가장 나쁜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채권시장은 금통위 개최를 앞두고 국내 증시 조정과 국제유가 급락으로 인한 외국인 순매수가 대거 유입되며 금리는 하락했다.
13일 기준으로(설정액 50억원 이상) 듀레이션(평균 잔존만기)이 3년 내외인 중기채권펀드(29개)가 0.39%의 수익률로 국내채권펀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우량채권펀드(15개)는 0.29%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듀레이션이 1∼3년인 일반채권펀드(38개)는 0.25%의 성과를 기록했고, 고수익 고위험의 하이일드채권펀드(8개)는 0.17%의 수익률을 거뒀다. 금리 하락에 비교적 둔감한 초단기채권펀드(4개)는 0.08%의 수익률로 국내채권펀드 중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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