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1인당 드롭액 3000만원 1위… 총액서도 日 첫 추월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도 `중국인`들이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최대 외국인 카지노 전체 드롭액(돈을 칩으로 바꾼 액수)에서 차지하는 중국인VIP 드롭액 비중이 지난해 처음으로 일본인VIP를 앞질렀다. 중국인 방문객 수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인 파라다이스 워커힐카지노의 2010년 전체 드롭액에서 중국인VIP가 자치하는 비중은 38%로 나타났다. 일본인VIP의 드롭액 비중은 33%로 중국인VIP 비중이 일본인VIP보다 높아진 것은 처음이다.
또 다른 카지노 업체인 GKL에서도 중국인VIP들의 드롭액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GKL의 전체 드롭액 중 일본인VIP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28.5%에서 2010년 29.1%로 소폭 상승했지만, 중국인의 경우 16%에서 22%까지 급성장했다.
특히 중국인VIP는 소수지만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집계됐다. 파라다이스 워커힐카지노에서 2010년 중국인VIP 비율은 전체 입장객의 7.6%에 불과했지만 1인당 평균 드롭액수는 3030만원에 달했다. 이는 일본인VIP 드롭액 1460만원에 비해 108%나 높은 수치다.
GKL에서도 2010년 중국인VIP 드롭액은 3090만원으로 일본인 2050만원보다 51%나 많은 수준이다.
중국인 카지노 입장객 수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06년 파라다이스 워커힐카지노에서 일본인과 중국인 입장객 비율은 각각 32%와 35%로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2010년에는 19%와 56%로 격차가 벌어졌다. GKL에서는 아직 일본인의 비중이 높지만 중국인의 비중도 크게 늘고 있다.
업계에서는 중국인VIP들의 국내 카지노 입장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홍콩 마카오의 경우 VIP룸에 들어가기 위한 예치금만 해도 1000만~1억원으로 매우 큰 편"이라며 "국내에서는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도 VIP 대접을 받으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중국인들의 한국 카지노 선호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일보=임정환기자 yom724@ munhwa.com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도 `중국인`들이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최대 외국인 카지노 전체 드롭액(돈을 칩으로 바꾼 액수)에서 차지하는 중국인VIP 드롭액 비중이 지난해 처음으로 일본인VIP를 앞질렀다. 중국인 방문객 수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인 파라다이스 워커힐카지노의 2010년 전체 드롭액에서 중국인VIP가 자치하는 비중은 38%로 나타났다. 일본인VIP의 드롭액 비중은 33%로 중국인VIP 비중이 일본인VIP보다 높아진 것은 처음이다.
또 다른 카지노 업체인 GKL에서도 중국인VIP들의 드롭액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GKL의 전체 드롭액 중 일본인VIP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28.5%에서 2010년 29.1%로 소폭 상승했지만, 중국인의 경우 16%에서 22%까지 급성장했다.
특히 중국인VIP는 소수지만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집계됐다. 파라다이스 워커힐카지노에서 2010년 중국인VIP 비율은 전체 입장객의 7.6%에 불과했지만 1인당 평균 드롭액수는 3030만원에 달했다. 이는 일본인VIP 드롭액 1460만원에 비해 108%나 높은 수치다.
GKL에서도 2010년 중국인VIP 드롭액은 3090만원으로 일본인 2050만원보다 51%나 많은 수준이다.
중국인 카지노 입장객 수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06년 파라다이스 워커힐카지노에서 일본인과 중국인 입장객 비율은 각각 32%와 35%로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2010년에는 19%와 56%로 격차가 벌어졌다. GKL에서는 아직 일본인의 비중이 높지만 중국인의 비중도 크게 늘고 있다.
업계에서는 중국인VIP들의 국내 카지노 입장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홍콩 마카오의 경우 VIP룸에 들어가기 위한 예치금만 해도 1000만~1억원으로 매우 큰 편"이라며 "국내에서는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도 VIP 대접을 받으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중국인들의 한국 카지노 선호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일보=임정환기자 yom724@ 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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