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 무기 밀매상 빅토르 부트 사건에 대한 재판 전 첫 심리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법원에서 열렸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이날 보도했다.
심리를 진행한 쉬라 쉐인들린 연방판사는 이날 부트가 2008년 태국 방콕에서 체포된 직후 미국 정보기관 요원들의 심문에서 행한 진술을 증거 자료에서 제외하는 문제 등를 놓고 변호인과 검찰 측의 입장을 청취했다.
변호인 측은 부트가 체포 직후 쇼크 상태에 있었음에도 미 정보기관 요원들이 그를 압박해 심리적 혼란에 빠지게 했다며 당시 진술을 증거 자료로 채택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검찰 측은 부트에 대한 심문이 미국 법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이루어졌으며 30~40분 뒤 피고인이 변호사를 요청했을 때 심문은 중단됐다면서 그에 대한 여하한 압력도 행사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이날 심리에서는 부트를 심문한 미 정보기관 요원 2명이 증인으로 나와 진술했다.
부트측 변호인인 알버트 다얀은 심리가 끝난 뒤 "판사가 방콕에서 추방되기 직전의 상황을 처음으로 알게 됐다"면서 "심리가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이날 심리에 이어 6월 16일 2차 심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옛 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 출신으로 `죽음의 상인`으로 불리는 무기밀매상 부트는 2008년 3월 미 마약단속국(DEA)의 함정수사에 걸려 무기거래 계약을 위해 태국 방콕을 방문했다가 체포돼 지난해 11월 미국으로 넘겨졌다.
그는 미국인 살해기도와 테러리스트에 대한 물자 제공 시도 등의 혐의로 재판 절차를 밟고 있다.
심리를 진행한 쉬라 쉐인들린 연방판사는 이날 부트가 2008년 태국 방콕에서 체포된 직후 미국 정보기관 요원들의 심문에서 행한 진술을 증거 자료에서 제외하는 문제 등를 놓고 변호인과 검찰 측의 입장을 청취했다.
변호인 측은 부트가 체포 직후 쇼크 상태에 있었음에도 미 정보기관 요원들이 그를 압박해 심리적 혼란에 빠지게 했다며 당시 진술을 증거 자료로 채택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검찰 측은 부트에 대한 심문이 미국 법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이루어졌으며 30~40분 뒤 피고인이 변호사를 요청했을 때 심문은 중단됐다면서 그에 대한 여하한 압력도 행사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이날 심리에서는 부트를 심문한 미 정보기관 요원 2명이 증인으로 나와 진술했다.
부트측 변호인인 알버트 다얀은 심리가 끝난 뒤 "판사가 방콕에서 추방되기 직전의 상황을 처음으로 알게 됐다"면서 "심리가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이날 심리에 이어 6월 16일 2차 심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옛 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 출신으로 `죽음의 상인`으로 불리는 무기밀매상 부트는 2008년 3월 미 마약단속국(DEA)의 함정수사에 걸려 무기거래 계약을 위해 태국 방콕을 방문했다가 체포돼 지난해 11월 미국으로 넘겨졌다.
그는 미국인 살해기도와 테러리스트에 대한 물자 제공 시도 등의 혐의로 재판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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