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에스앤아이 등 14곳 가격 제한폭까지 떨어져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 코스닥 업체들이 거래 첫 날 대거 하한가를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 33개 종목 중 코아에스앤아이 등 총 14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알앤엘삼미 등 총 14개 종목은 하락했고 1개 종목은 보합, 2개 종목은 구주권 제출 때문에 거래정지 상태였다. 반면 어울림엘시스, 블루젬디앤씨는 유일하게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주의 환기종목들은 장이 열리자마자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18개 종목 중 투자주의 환기종목이 14개로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기술투자, 코아에스앤아이, 휴바이론, 넥스텍, 보광티에스, 지아이블루, 에이앤씨바이오, 승화산업, 토자이홀딩스, 디브이에스, 스템싸이언스, 정원엔시스, 엘앤피아너스, 룩손에너지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코아에스앤아이는 종목 지정 날까지 포함해 8거래일 동안 주가가 215원에서 507원으로 급등했지만 이날 431원으로 급락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한편, 투자주의 환기종목은 코스닥 상장사 중 시가총액, 부채비율, 수익성 비율, 자본잠식 여부, 공시위반, 대표이사 변경, 회계기준 위반 등을 고려해 지정했다.

허우영기자 yenny@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