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녀 정책 어기고 태어나
[AM7] 중국에서 호적에 오르지 못한 `어둠의 자식`이 13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마젠탕(馬建堂) 국가통계국장은 최근 "지난해 인구 통계조사(센서스)를 한 결과 무호적자가 약 1300만명이었고 이 가운데 절대다수는 정부의 한 자녀 정책을 어기고 태어난 경우였다"며 "이들을 호적에 편입시키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작년 2000년 이후 10년 만에 6차 센서스를 실시하면서 자진 신고를할 경우 무호적자를 호적에 올려주겠다고 밝혀 호적이 없는 사람들이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정부가 무적자를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친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친자확인서를 요구하면서 의료기관들이 센서스 무렵 때아닌 친자확인 검사로 호황을 누리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호적이 없는 사람들을 `어둠의 사람, 어둠의 호적`이라는 뜻의 `흑인흑호(黑人黑戶)`라고 부른다. 그동안 한 자녀 이상을 낳으면 몰래 키우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이번에 그수치가 구체적으로 확인된 것이다.
AM7=베이징=한강우특파원 hangang@
[AM7] 중국에서 호적에 오르지 못한 `어둠의 자식`이 13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마젠탕(馬建堂) 국가통계국장은 최근 "지난해 인구 통계조사(센서스)를 한 결과 무호적자가 약 1300만명이었고 이 가운데 절대다수는 정부의 한 자녀 정책을 어기고 태어난 경우였다"며 "이들을 호적에 편입시키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작년 2000년 이후 10년 만에 6차 센서스를 실시하면서 자진 신고를할 경우 무호적자를 호적에 올려주겠다고 밝혀 호적이 없는 사람들이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정부가 무적자를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친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친자확인서를 요구하면서 의료기관들이 센서스 무렵 때아닌 친자확인 검사로 호황을 누리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호적이 없는 사람들을 `어둠의 사람, 어둠의 호적`이라는 뜻의 `흑인흑호(黑人黑戶)`라고 부른다. 그동안 한 자녀 이상을 낳으면 몰래 키우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이번에 그수치가 구체적으로 확인된 것이다.
AM7=베이징=한강우특파원 ha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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