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ㆍ송탄 등 5곳… 근로자 수요 꾸준 임대수익 기대
수도권 산업단지 인근 분양 물량이 4~7월까지 이어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분양은 특히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근로자 수요가 꾸준하다는 장점이 있어 임대수익 뿐 아니라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26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경기 수원시 신동 1, 2 도시개발사업지구에 113~150㎡ 1330가구를 5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부지 북쪽에는 삼성전자 수원공장이 위치해 있으며, 오는 2013년 삼성 디지털시티 내 삼성연구소 R5가 완공되면 연구 인력이 1만여 명 이상 신규 입주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코오롱건설은 평택시 장안동 483번지에 90~138㎡ 1943가구 대단지를 지난 14일부터 분양 중이다.

사업부지 남쪽에는 송탄산업단지가 위치하며, 고덕국제도시도 조성될 예정이라 기대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분양가는 3.3㎡당 789만~850만원 수준이다.

효성은 평택시 소사벌지구 B-4블록에 109㎡ 1058가구를 분양 중이다. 소사벌지구 내 첫 분양으로 모두 전용면적 85㎡이하 물량으로만 이뤄져 있으며 분양가는 3.3㎡당 937만~956만원이다. 경부선 전철 평택역이 차량으로 7~10분 거리다.

현대산업개발은 부천시 약대동 약대주공2단지를 재건축한다. 총 1613가구 규모 중 85~208㎡ 425가구를 오는 6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오정산업단지가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및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진입이 쉽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부천초등, 중원초등, 중원고 등의 기존 학군 통학이 수월하고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2012년 10월 개통될 경우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만 하다.

양촌산업단지 동쪽에 위치한 신도시 김포한강에는 합동분양이 진행 중이다. 총 5개 블록에서 4개 블록이 분양 중이며, 중소형아파트 물량 비율이 높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우선 대우건설은 Aa-10블록에 80~84㎡ 812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동쪽에 모담산을 끼고 있으며 남서쪽에는 48번 국도가 지나게 된다. 분양가는 3.3㎡당 923만~962만원대다.

한라건설은 Ac-12블록에서 129~157㎡ 857가구를 분양. 한강신도시 내에서도 한강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조망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운양산, 조류생태공원 등이 인접해 주변 녹지율이 타 단지에 비해 높아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책정된 분양가는 3.3㎡당 1071만~1100만원.

반도건설은 한라비발디 인근 Aa-9블록에 80~81㎡의 1498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분양했다. 부지 동쪽에는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946만~981만원에 책정됐다. 이들 민간분양 아파트는 19일부터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김포도시공사는 Ab-5블록에 98~113㎡ 5백72가구 임대아파트의 청약접수를 27일부터 진행한다. 10년 공공임대아파트로 책정된 보증금은 2억1600만~2억482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36만~42만원이다. 분양전환시 확정분양가는 3.3㎡당 871만~886만원 선이다.

한편 양주시 덕정동 417의 2번지에 서희건설이 103~133㎡ 1068가구 대단지를 7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주변에 회천, 옥정지구가 조성된다는 점에서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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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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