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선물로 올림픽 메달까지 주고 싶어요."
한국 남자 탁구의 간판스타 유승민(29ㆍ삼성생명)에게 올 5월은 여러모로 `인생의 전환점`이 될 듯하다. 그가 선수생활의 `화려한 마무리`를 위한 무대로 점찍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출전권이 달린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29일에는 1년여간 교제해온 이윤희(24) 씨와역삼동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화촉을 밝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던 유승민은 지난해 말 결혼 소식을 전한 뒤로 한층 여유를 되찾아 최근 국제탁구연맹(ITTF) 프로투어에서 유럽과 중국의 최정상급 선수를 연달아 꺾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가장 최근 열린 스페인오픈에서는 까다로운 왼손잡이 선수를 만나는 바람에 1회전에서 탈락했지만, 앞서 열린 카타르오픈에서는 마린(중국)을 16강에서 제압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UAE 오픈 16강에서도 블라디미르 삼소노프(벨라루스)를 꺾는 등 최정상급 선수를 연이어 물리쳤다.
지난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김민석(한국인삼공사)과 이정우(국군체육부대), 서현덕(삼성생명), 정영식(대우증권) 등 `무서운 후배`들 틈바구니에서 당당히 조 2위로 대표 자리를 되찾았다. 내달 3일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출국하는 유승민은 대표팀 맏형 오상은(한국인삼공사), 팀 동료 주세혁(삼성생명)과 함께 런던 올림픽 자동출전권 2장을 놓고 경쟁하고 있지만 "부담보다는 재미있는 경쟁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유승민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나서 `간판선수`로 활동해 왔지만 이제는 모든 걸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라며 "결혼을 앞둬서인지 마음가짐부터 달라지고 정신적으로도 더 성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윤희가 옆에서 힘을 준 덕에 힘든 시기를 넘길 수 있었는데 아시안게임 대표에서 탈락하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줘 미안했다"며 "윤희는 결과에신경 쓰지 말라고 하지만 이번에는 꼭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이어 "가깝게는 세계선수권 메달과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것이 목표지만 결혼 선물로 가장 주고 싶은 것은 올림픽 메달"이라며 "인생의 전환점에 선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 남자 탁구의 간판스타 유승민(29ㆍ삼성생명)에게 올 5월은 여러모로 `인생의 전환점`이 될 듯하다. 그가 선수생활의 `화려한 마무리`를 위한 무대로 점찍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출전권이 달린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29일에는 1년여간 교제해온 이윤희(24) 씨와역삼동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화촉을 밝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던 유승민은 지난해 말 결혼 소식을 전한 뒤로 한층 여유를 되찾아 최근 국제탁구연맹(ITTF) 프로투어에서 유럽과 중국의 최정상급 선수를 연달아 꺾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가장 최근 열린 스페인오픈에서는 까다로운 왼손잡이 선수를 만나는 바람에 1회전에서 탈락했지만, 앞서 열린 카타르오픈에서는 마린(중국)을 16강에서 제압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UAE 오픈 16강에서도 블라디미르 삼소노프(벨라루스)를 꺾는 등 최정상급 선수를 연이어 물리쳤다.
유승민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나서 `간판선수`로 활동해 왔지만 이제는 모든 걸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라며 "결혼을 앞둬서인지 마음가짐부터 달라지고 정신적으로도 더 성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윤희가 옆에서 힘을 준 덕에 힘든 시기를 넘길 수 있었는데 아시안게임 대표에서 탈락하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줘 미안했다"며 "윤희는 결과에신경 쓰지 말라고 하지만 이번에는 꼭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이어 "가깝게는 세계선수권 메달과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것이 목표지만 결혼 선물로 가장 주고 싶은 것은 올림픽 메달"이라며 "인생의 전환점에 선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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