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식품-외식서비스 글로벌 공동마케팅 전개
내달 CJ그룹 내 식품&식품서비스 사업군 계열사들이 한 빌딩에 입주하며 마케팅 등 시너지 확대에 나선다.
19일 CJ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서울 중구 쌍림동 소재의 CJ제일제당 빌딩에 입주했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 CJ본사와 서울 중구 중림동 CJ제일제당 서울지사 등에 흩어져 있던 각 사업부들이 모두 한 지붕 아래 모이는 것이다.
이어 이달 말에는 물류업체 CJ GLS와 식자재유통업체 CJ프레시웨이가, 5월에는 외식서비스기업 CJ푸드빌이 순차적으로 CJ제일제당 빌딩으로 이전하게 된다. 5월 말까지 계열사 이전이 완료되면, CJ제일제당 빌딩에는 총 4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CJ측은 이같이 식품과 택배 등 유통부문 주요 계열사를 한 건물로 집결시킨 것은 글로벌 업체와 경쟁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 전략이 불가피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CJ그룹 관계자는 "서울 각지에 흩어져 있던 식품&식품서비스 사업군 계열사들을 한 건물에 입주시켜 사업 부문간 시너지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CJ제일제당과 CJ푸드빌 등 주력 식품&서비스계열사들은 공격적인 신사업에 나서고 있다. 현재 국내 식품업계 1위인 CJ제일제당(대표 김홍창)은 글로벌 푸드&바이오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오는 2013년까지 현재 해외매출의 2배에 달하는 5조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측은 지난해 2월 필리핀에 착공한 자일리톨의 원료가 되는 자일로스 생산 공장도 조만간 완공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품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M&A 등이 필요하다"면서 "식품 뿐 아니라 바이오, 제약, 소재 분야 등 신사업에서 매출을 일굴 것"이라고 말했다.
CJ GLS(대표 이재국)는 최근 파주 물류센터에 RFID와 태블릿PC를 결합한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적용하며 스마트물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상품 주문이 발생하면 RFID태그가 부착된 피킹 박스가 컨베이어벨트에 투입되고, 각 구역마다 부착된 태블릿PC에 피킹 상품의 수량과 품목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대표 김의열)은 기존 커피브랜드인 투썸플레이스 외에 제2의 브랜드를 빠르면 올 하반기 론칭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빵 브랜드인 뚜레쥬르는 지난해 말 필리핀 시장에 진출했고, 올해 중 필리핀 마닐아에 1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CJ그룹은 남대문로 사옥에, 엠넷미디어ㆍCJ미디어ㆍCJ인터넷이 합병한 CJ E&M은 상암동에, CJ오쇼핑은 방배동에 위치하고 있다.
심화영기자 dorothy@
내달 CJ그룹 내 식품&식품서비스 사업군 계열사들이 한 빌딩에 입주하며 마케팅 등 시너지 확대에 나선다.
19일 CJ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서울 중구 쌍림동 소재의 CJ제일제당 빌딩에 입주했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 CJ본사와 서울 중구 중림동 CJ제일제당 서울지사 등에 흩어져 있던 각 사업부들이 모두 한 지붕 아래 모이는 것이다.
이어 이달 말에는 물류업체 CJ GLS와 식자재유통업체 CJ프레시웨이가, 5월에는 외식서비스기업 CJ푸드빌이 순차적으로 CJ제일제당 빌딩으로 이전하게 된다. 5월 말까지 계열사 이전이 완료되면, CJ제일제당 빌딩에는 총 4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CJ측은 이같이 식품과 택배 등 유통부문 주요 계열사를 한 건물로 집결시킨 것은 글로벌 업체와 경쟁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 전략이 불가피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CJ그룹 관계자는 "서울 각지에 흩어져 있던 식품&식품서비스 사업군 계열사들을 한 건물에 입주시켜 사업 부문간 시너지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측은 지난해 2월 필리핀에 착공한 자일리톨의 원료가 되는 자일로스 생산 공장도 조만간 완공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품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M&A 등이 필요하다"면서 "식품 뿐 아니라 바이오, 제약, 소재 분야 등 신사업에서 매출을 일굴 것"이라고 말했다.
CJ GLS(대표 이재국)는 최근 파주 물류센터에 RFID와 태블릿PC를 결합한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적용하며 스마트물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상품 주문이 발생하면 RFID태그가 부착된 피킹 박스가 컨베이어벨트에 투입되고, 각 구역마다 부착된 태블릿PC에 피킹 상품의 수량과 품목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대표 김의열)은 기존 커피브랜드인 투썸플레이스 외에 제2의 브랜드를 빠르면 올 하반기 론칭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빵 브랜드인 뚜레쥬르는 지난해 말 필리핀 시장에 진출했고, 올해 중 필리핀 마닐아에 1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CJ그룹은 남대문로 사옥에, 엠넷미디어ㆍCJ미디어ㆍCJ인터넷이 합병한 CJ E&M은 상암동에, CJ오쇼핑은 방배동에 위치하고 있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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