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도메인, NEDO 특허정보 수집서비스 최종 낙찰
국내 벤처기업이 일본 정부기관 입찰에 참가, 수주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코트라에 따르면, 특허분석 소프트웨어 기업인 위즈도메인(대표 김일수)은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일본신에너지ㆍ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가 지난달 발주한 특허정보 수집서비스 사업을 최종 낙찰받았다. 이번 사업 입찰에는 모두 20개 기업이 참가했다.

김잔디 위즈도메인 일본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당해 년도 300만엔으로 시범사업 수준이지만, 향후 사용자 확대, 관련 기업으로의 파급효과 등을 감안하면 급속한 수출 확대가 기대되며, 일본진출을 추진하는 한국기업에게 일본 조달시장 직접 참가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공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외국 벤처기업이 일본 정부 조달시장에 입찰, 프로젝트를 직접 수주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위즈도메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코트라 도쿄KBC IT지원센터의 자문을 얻어 일본 정부조달 입찰자격 확보를 준비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해 수주했다.

통상 일본 정부에서 발주하는 입찰에서 입찰자격 획득은 일본에 현지 거점(법인 또는 지사)을 운영하는 기업에 한정되는데, 위즈도메인은 A부터 D까지 4등급으로 구분된 일본 입찰 자격 중 C등급을 획득해 300만~1500만엔의 프로젝트 입찰 참가자격을 확보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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