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로 신선식품을 포함한 이마트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신세계유통산업연구소는 지난 1분기 `이마트 지수`가 98.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0년 전 분기 100선을 넘었던 지수는 5분기만에 100이하로 하락했다. `이마트 지수`는 100을 넘으면 소비 호전을, 100미만이면 소비 악화를 의미하는데 유통산업연구소가 전국 이마트 50개 표준점포의 매출량을 분석해 발표하는 지수다.
지난 1분기 식탁 물가와 소비를 반영하는 식생활지수는 99.1, 경기에 민감한 문화생활지수는 95.3이었고 의생활지수는 99.8, 주생활지수는 99.8로 모두 100 미만이었다.
특히, 상품군별로는 신선식품이 가격 급등으로 감자, 대파, 양배추, 고구마 등 채소 지수가 모두 전년동기대비 떨어졌다. 이 중 배추는 88.3, 고구마는 77.0, 양배추는 57.6의 낮은 지수를 보였다. 과일 역시 모두 전년동기대비 덜 팔렸는데 사과는 78.7, 감귤은 70.4로 100선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반면 수입과일의 경우 수입 오렌지는 116.4, 수입포도는 124.0으로 100을 훌쩍 넘었다.
이밖에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영향으로 육류 소비는 주춤한 대신 수산물이 잘 나갔고 우유 물량이 부족해지자 두유 소비가 늘었다. 돈육은 63.5, 계란은 80.9, 계육은 93.3으로 낮은 반면 꽁치 131.4, 갈치 113.2, 생수 128.7, 두유 117.8 등을 나타났다.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 김민 팀장은 "물가 상승으로 소비심리가 하락하면서 전반적으로 소비가 줄었다"며 "올해는 물가안정과 소비 심리 회복이 성장여부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14일부터 20일까지 햇채소 첫물량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주요상품은 하우스 햇감자(100g)로 시세보다 30∼40% 저렴한 368원에 판매한다. 또 양파(1.4㎏ㆍ망)를 1850원, 아스파라거스(봉)를 1980원에 선보인다.
심화영기자 dorothy@
14일 신세계유통산업연구소는 지난 1분기 `이마트 지수`가 98.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0년 전 분기 100선을 넘었던 지수는 5분기만에 100이하로 하락했다. `이마트 지수`는 100을 넘으면 소비 호전을, 100미만이면 소비 악화를 의미하는데 유통산업연구소가 전국 이마트 50개 표준점포의 매출량을 분석해 발표하는 지수다.
지난 1분기 식탁 물가와 소비를 반영하는 식생활지수는 99.1, 경기에 민감한 문화생활지수는 95.3이었고 의생활지수는 99.8, 주생활지수는 99.8로 모두 100 미만이었다.
특히, 상품군별로는 신선식품이 가격 급등으로 감자, 대파, 양배추, 고구마 등 채소 지수가 모두 전년동기대비 떨어졌다. 이 중 배추는 88.3, 고구마는 77.0, 양배추는 57.6의 낮은 지수를 보였다. 과일 역시 모두 전년동기대비 덜 팔렸는데 사과는 78.7, 감귤은 70.4로 100선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반면 수입과일의 경우 수입 오렌지는 116.4, 수입포도는 124.0으로 100을 훌쩍 넘었다.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 김민 팀장은 "물가 상승으로 소비심리가 하락하면서 전반적으로 소비가 줄었다"며 "올해는 물가안정과 소비 심리 회복이 성장여부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14일부터 20일까지 햇채소 첫물량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주요상품은 하우스 햇감자(100g)로 시세보다 30∼40% 저렴한 368원에 판매한다. 또 양파(1.4㎏ㆍ망)를 1850원, 아스파라거스(봉)를 1980원에 선보인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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