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C(애플리케이션 전송솔루션)의 미래는 가상화입니다."

라드웨어코리아 김도건 대표가 최근 ADC업계의 새로운 기술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ADC 가상화 솔루션 분야를 올해 집중 공략해 나가겠다고 10일 밝혔다.

라드웨어는 최근 VM웨어와 협력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인 ADC-VX 시리즈를 내놓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DC-VX'시리즈는 ADC 장비의 CPU와 메모리 등 물리적인 자원을 가상화해 효율적으로 배분, 하나의 장비를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2개 또는 3개와 동일한 효과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라드웨어의 ADC 가상화 솔루션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가상화를 모두 지원한다.

라드웨어는 가상화 솔루션은 물론 새롭게 출시한 알테온10000과 같은 대용량 ADC 스위치를 활용해 SK텔레콤과 KT 등 대규모 이통사업자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목표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 하나의 장비 안에서 애플리케이션별로 CPU자원과 메모리 자원을 분리하지 않으면 작업이 어렵지만, 라드웨어의 가상화 솔루션을 이용하면 일원화된 관리가 가능하다.

김 대표는 가상화를 적극 활용하다보면 매출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기업 입장에서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을 마련한다면, ADC 시장 전체가 커질 것"이라며 실제로 라드웨어가 그 효과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라드웨어코리아가 지난해 라드웨어 그룹 전체에서 1인당 최고 생산성과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장은 "올해 다양한 유저 컨퍼런스들을 개최해 기존 고객들 뿐 아니라 새로운 고객들에게도 보다 적극적으로 라드웨어 솔루션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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