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하는 리오넬 메시(24ㆍ바르셀로나)의 명성이 명불허전(名不虛傳)임이 입증됐다.

8일 AP통신 보도 등에 따르면 메시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지난 6일 가입했는데 이틀 만인 8일 오전 현재 전 세계에서 무려 1천여만 명이 메시의 친구로 등록했다.

메시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매우 흥분된다. 지금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팬들과) 좀 더 가깝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가입 인사를 전하자마자 전 세계에서 팬들이 몰려들었다. 메시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제라드 피케, 다비드 비야, 페드로 로드리게스 등팀 동료와도 온라인상의 친구가 됐다.

바르셀로나의 맞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도 페이스북에서는 메시의 친구다.

인기선수들이 즐비한 FC바르셀로나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친구로 등록한 팬이 약1천200만 명인 점을 고려하면 메시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다.

이런 추세라면 메시가 SNS 공간에서의 친구 수로는 미국의 여성 팝 가수 레이디가가(약 3천만명)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약 1천900만명)을 앞설 수도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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