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현대제철이 발행 예정인 첫 달러표시 해외채권의 신용등급을 `BBB-`로 부여했다고 8일 밝혔다.

S&P는 "해외채 발행으로 유입되는 자금의 대부분을 기존의 단기 채권 상환에 쓸것으로 예상돼 채권 발행이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현대제철이 올해부터 2013년까지 제3고로 건설을 위해 3조3천억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을 감안할 때 올 한해 채권 발행이 추가로 필요해 보이며 재무 상태의 개선 정도가 제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대제철은 BoA메릴린치, 씨티, HSBC 등 글로벌 투자은행(IB)을 채권 발행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채권 발행을 위한 설명회를 하는 등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정유진기자 yjin@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