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장정(31)이 9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프로골프 선수 출신인 이준식(32) 씨와 결혼한다. 장정은 고등학생 시절이던 1997년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뒤 2000년부터 LPGA투어로 진출했다.

2005년 브리티시여자 오픈에 이어 2006년 웨그먼스 대회와 일본여자오픈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07년 에비앙 마스터스와 2008년 코닝클래식에서는 2위에 올랐다.

183㎝의 훤칠한 키가 돋보이는 예비신랑 이 씨는 1998년 한국프로골프협회 세미프로를 거쳐 2005년 정회원이 됐고, 지금은 후진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장정은 2004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전지훈련을 할 때 이 씨를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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