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특허넷 구축사업이 삼성SDS의 몫으로 돌아갔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조달청에 계약을 의뢰한 `2011년 특허넷 구축사업'에 대한 참여 기업의 기술심사 및 적격성 평가결과, 삼성SDS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1999년 LG CNS는 특허넷을 처음으로 개발ㆍ구축, 운영해 온 이래 10년이 조금 넘어 경쟁업체인 삼성SDS에게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넘겨주고 독점시대에 막을 내리게 됐다.
이 사업에는 삼성SDS 컨소시엄과 LG CNS 컨소시엄 두 곳이 입찰에 참가했다.
그동안 국내 유일의 특허행정시스템인 특허넷의 개발부터 운영, 장비납품, 유지관리 등을 LG CNS가 장기간 독점함에 따른 특정업체에 대한 기술종속 심화와 핵심기술 유출 우려, 담당 공무원과 유착 우려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실제로 LG CNS는 지난해 특허넷 등 정보화 추진사업과 관련해 특허청 서기관에게 거액을 건네 관련자들이 검찰에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러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특허청은 올해부터 특허넷 구축사업에 대기업 단독으로 참여할 수 없게 규정을 고치고, 신규업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수행된 3세대 특허넷 메인 시스템 분석ㆍ설계사업의 산출물을 입찰에 앞서 사전에 제공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신규 사업자가 특허넷 구축사업에 참여하게 돼 3세대 특허넷에는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이르면 다음주까지 본 계약을 마치고 시스템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세대 특허넷 구축사업은 오는 2012년까지 220억원을 투입해 특허넷 시스템을 출원 편리성 증진과 심사 심판의 편의기능 강화, 시스템 유연성 확보 및 보안강화를 위해 전면 개편하기 위한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 사업규모는 82억원에 달한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조달청에 계약을 의뢰한 `2011년 특허넷 구축사업'에 대한 참여 기업의 기술심사 및 적격성 평가결과, 삼성SDS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1999년 LG CNS는 특허넷을 처음으로 개발ㆍ구축, 운영해 온 이래 10년이 조금 넘어 경쟁업체인 삼성SDS에게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넘겨주고 독점시대에 막을 내리게 됐다.
이 사업에는 삼성SDS 컨소시엄과 LG CNS 컨소시엄 두 곳이 입찰에 참가했다.
이러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특허청은 올해부터 특허넷 구축사업에 대기업 단독으로 참여할 수 없게 규정을 고치고, 신규업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수행된 3세대 특허넷 메인 시스템 분석ㆍ설계사업의 산출물을 입찰에 앞서 사전에 제공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신규 사업자가 특허넷 구축사업에 참여하게 돼 3세대 특허넷에는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이르면 다음주까지 본 계약을 마치고 시스템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세대 특허넷 구축사업은 오는 2012년까지 220억원을 투입해 특허넷 시스템을 출원 편리성 증진과 심사 심판의 편의기능 강화, 시스템 유연성 확보 및 보안강화를 위해 전면 개편하기 위한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 사업규모는 82억원에 달한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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