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확대따라 3D용 칩ㆍ편광필름 등 수요촉발 기대
올해 가격을 낮춘 보급형 3D TV 확대가 예상되면서 관련 부품 공급사들이 물량 확대에 따른 공급 물량 확대 등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나패스, 티엘아이, 에스앤에스텍, 에이스디지텍 등 3D TV 관련 부품 공급사들은 TV 제조사들의 제조물량 확대 전략에 발맞춰 물량 확대를 준비하면서 관련 매출 확대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당장 주문량이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올해 점진적으로 공급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LCD 업황이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관련 부품 기업들 중 일부도 매출 부진을 겪은 바 있다. 올해는 TV 시장이 점차 되살아나면서 출고가를 200만∼300만원대에서 100만원대로 확 낮춘 보급형 3D TV가 시장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어 관련 부품 기업들도 공급물량 확대에 따른 사업 호조를 기대하고 있다.
티엘아이(대표 김달수)는 LG디스플레이에 납품하는 3D TV용 타이밍콘트롤러(T-Con) 제품의 생산 비중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자회사인 ECT에서 3D용 칩 및 3D 변환칩을 공급하고 있고 3D TV 확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전망이어서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위주로 타이밍콘트롤러를 공급하는 아나패스(대표 조성대)는 3D TV 보급 확대 전략에 따라 역시 공급량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하이엔드급 TV를 위한 240㎐ 및 120㎐ 제품을 위주로 공급해온 터라 3D TV용 고사양 타이밍콘트롤러 제품의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에스앤에스텍(대표 남기수)은 TV 원판기판에 쓰이는 블랭크마스크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3D TV 시장 확대에 따라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블랭크마스크는 3D TV 외에 LED, LCD TV 등 다양한 TV의 원판 기판에 사용되며 각 세트제품의 형태에 맞게 설계 패턴을 제작하게 된다.
이종림 에스앤에스텍 전무는 "TV 애플리케이션이 다양해지면 패턴 설계도 다양해져 블랭크마스크 수요가 간접적으로 늘어난다"며 "올해 보급형 3D TV 수요 확대에 힘입어 블랭크마스크 제품의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일모직 자회사인 에이스디지텍(대표 변상권)은 올해 3D TV가 대중화되기 시작하고 풀HD급 TV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고 이를 충족하는 TV용 대형 편광필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스디지텍은 지난해 7월 처음으로 TV용 편광필름을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기존 노트북 등을 위한 중소형 편광필름에서 대형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기 시작했으나 대형 제품을 위한 3라인 공장 가동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는 3D TV, LED TV 등의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제품을 다양화하는 등 대형 편광필름 매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
◆사진설명 : 올해 가격을 낮춘 3D TV 보급 확대가 전망되면서 관련 부품 공급사들이 공급할 제품 준비에 한창이다. 1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ECT의 직원들이 2D 영상을 3D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컨버터칩을 테스트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ultrartist@
올해 가격을 낮춘 보급형 3D TV 확대가 예상되면서 관련 부품 공급사들이 물량 확대에 따른 공급 물량 확대 등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나패스, 티엘아이, 에스앤에스텍, 에이스디지텍 등 3D TV 관련 부품 공급사들은 TV 제조사들의 제조물량 확대 전략에 발맞춰 물량 확대를 준비하면서 관련 매출 확대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당장 주문량이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올해 점진적으로 공급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LCD 업황이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관련 부품 기업들 중 일부도 매출 부진을 겪은 바 있다. 올해는 TV 시장이 점차 되살아나면서 출고가를 200만∼300만원대에서 100만원대로 확 낮춘 보급형 3D TV가 시장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어 관련 부품 기업들도 공급물량 확대에 따른 사업 호조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위주로 타이밍콘트롤러를 공급하는 아나패스(대표 조성대)는 3D TV 보급 확대 전략에 따라 역시 공급량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하이엔드급 TV를 위한 240㎐ 및 120㎐ 제품을 위주로 공급해온 터라 3D TV용 고사양 타이밍콘트롤러 제품의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에스앤에스텍(대표 남기수)은 TV 원판기판에 쓰이는 블랭크마스크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3D TV 시장 확대에 따라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블랭크마스크는 3D TV 외에 LED, LCD TV 등 다양한 TV의 원판 기판에 사용되며 각 세트제품의 형태에 맞게 설계 패턴을 제작하게 된다.
이종림 에스앤에스텍 전무는 "TV 애플리케이션이 다양해지면 패턴 설계도 다양해져 블랭크마스크 수요가 간접적으로 늘어난다"며 "올해 보급형 3D TV 수요 확대에 힘입어 블랭크마스크 제품의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일모직 자회사인 에이스디지텍(대표 변상권)은 올해 3D TV가 대중화되기 시작하고 풀HD급 TV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고 이를 충족하는 TV용 대형 편광필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스디지텍은 지난해 7월 처음으로 TV용 편광필름을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기존 노트북 등을 위한 중소형 편광필름에서 대형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기 시작했으나 대형 제품을 위한 3라인 공장 가동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는 3D TV, LED TV 등의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제품을 다양화하는 등 대형 편광필름 매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
◆사진설명 : 올해 가격을 낮춘 3D TV 보급 확대가 전망되면서 관련 부품 공급사들이 공급할 제품 준비에 한창이다. 1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ECT의 직원들이 2D 영상을 3D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컨버터칩을 테스트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ultr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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