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무수혈 수술이 가능하도록 체내 헤모글로빈 수치를 높여주는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투여 시간이 15분으로 짧고, 빠른 시간 내에 헤모글로빈 상승이 필요로 하는 수술 환자와 출산 직후의 수혈이 필요한 산모에게 효과적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헌혈 부족으로 혈액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이 제품은 중소병원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향후 3년 이내에 100억 원 이상의 매출 품목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암 교수는 "기존 철분주사제는 약물 투여에 3시간 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중소병원에선 사용이 어려웠다"며 "고용량 치료제가 출시돼 중소 병의원에서도 철분주사제를 활용한 다양한 처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허우영기자 yenny@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