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수입된 멜론, 비스킷, 청국장 등에서 극미량의 세슘이 검출됐지만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본에서 제조하거나 경유해 수입된 농ㆍ임산물,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총 986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18시 기준으로 986건(농임산물 1건, 가공식품 632건, 건강기능식품 26건, 식품첨가물 327건 수입) 중 검사를 완료한 244건은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742건은 현재 검사 중이다.

그러나 적합 판정을 받은 244건 중 멜론, 비스킷, 청국장 등 14건의 시료에서 0.08∼0.6Bq/㎏의 세슘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세슘 기준이 370Bq/㎏이기 때문에 이번에 검출된 수치는 아주 미미한 양으로 불검출 수준에 해당된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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