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마르 카다피 친위부대의 반격으로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로 향한 반군의 진격에 제동이 걸렸다고 AFP 통신이 28일 전했다.
다국적군의 공습 지원에 힘입어 동부 석유수출항 브레가와 석유시설이 밀집한 항구도시 라스 라누프 등을 차례로 함락하고 리비아 국토의 중간쯤에 위치한 빈 자와드에 진입한 반군은 전날 여세를 몰아 카다피의 고향인 시르테를 향해 진격했다.
반군 지휘부는 이날 새벽 카다피 세력의 보루인 시르테를 점령했다고 발표해 반군의 거점 도시인 벵가지에서는 축하 총성이 울려 퍼지는 등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하지만, 시르테에 머물고 있는 로이터 통신 취재진은 반군이 이 도시를 장악했다는 징후가 전혀 감지되지 않는다며 반군 발표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항구도시 라스 라누프에 배치된 변호사 출신 반군 전사 모하메드(23)는 "우리는 반군 세력이 시르테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벵가지로부터 들었다"며 "그러나 카다피 부대가 시르테 쪽에서 로켓을 발사하고 있어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AFP 통신은 반군의 진격이 시르테에서 동쪽으로 140㎞ 떨어진 지역에서 멈춘 상태라고 전했다.
카다피 지지자들이 도로에서 픽업트럭에 탑재된 중기관총을 발사하며 반격에 나서 반군이 빈 자와드 쪽으로 후퇴했다고 AFP 통신은 덧붙였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다국적군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시르테와 트리폴리 등 리비아 내 여러 곳을 추가 공습했다.
다국적군의 공습 지원에 힘입어 동부 석유수출항 브레가와 석유시설이 밀집한 항구도시 라스 라누프 등을 차례로 함락하고 리비아 국토의 중간쯤에 위치한 빈 자와드에 진입한 반군은 전날 여세를 몰아 카다피의 고향인 시르테를 향해 진격했다.
반군 지휘부는 이날 새벽 카다피 세력의 보루인 시르테를 점령했다고 발표해 반군의 거점 도시인 벵가지에서는 축하 총성이 울려 퍼지는 등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하지만, 시르테에 머물고 있는 로이터 통신 취재진은 반군이 이 도시를 장악했다는 징후가 전혀 감지되지 않는다며 반군 발표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AFP 통신은 반군의 진격이 시르테에서 동쪽으로 140㎞ 떨어진 지역에서 멈춘 상태라고 전했다.
카다피 지지자들이 도로에서 픽업트럭에 탑재된 중기관총을 발사하며 반격에 나서 반군이 빈 자와드 쪽으로 후퇴했다고 AFP 통신은 덧붙였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다국적군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시르테와 트리폴리 등 리비아 내 여러 곳을 추가 공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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