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에 드리웠던 불확실성이 서서히 걷히면서 코스피가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9.06포인트(0.45%) 오른 2,012.48에서 출발해 오전 10시 현재 0.25% 오른 2,008.49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일본 원전사고가 최악의 국면을 지났다는 안도감과 다국적군의 개입으로 리비아 정정불안도 조기에 제거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일본과 리비아 사태가 잘 해결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일본 지진 이후 국내기업들의 반사이익을 기대한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곽 연구원은 그러나 "원전사고가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고 중동에서 종파간갈등 양상도 나타나고 있어 코스피의 지속적인 상승을 예견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외국인은 294억원을 순매수하며 5거래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개인도 77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378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 84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음식료품(1.37%), 화학(1.11%), 증권(1.06%)을 필두로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하락세를 보이는 업종은 보험(-0.53%), 철강ㆍ금속(-0.48%), 건설(-0.38%) 등 소수에 불과하다.

종목 중에서는 줄기세포 기술이전 계약 체결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한 알앤엘바이오가 눈에 띈다. 평산은 관리종목에 지정되면서 하한가를 쳤다.

코스닥지수도 2.50포인트(0.49%) 오른 509.03을 기록하며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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