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16일 오후 5시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일본 대지진의 피해 지원과 관련해 민.관 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동석 외교부 제2차관이 주재하는 회의에는 국무총리실, 국방부,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는 물론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국제협력단, 은행연합회, 대한적십자사, 사랑의열매 등의 관계자가 참석해 일본의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향을 논의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일본을 지원하기 위한 관계부처간 협조사항을 협의하고 민간에서 모금한 성금을 일본에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17일 일본에 파견한 구조대에 생수 20t과 유류, 식료품, 방한복 등을 보낼 예정이며 시신 수습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유전자 감식 전문가를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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