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유출에 대한 우려가 일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대지진이 발생했을 당시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4호기에서 작업중이었던 남성 근로자가 심한 진동과 함께 배관이 무너지는 등 시설 내에서 일어났던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마이니치 신문이 16일 보도한 이 남성의 증언에 따르면 대지진 당시 첫 진동은 미약했지만 약 1분 후 돌연 좌우로 흔들리는 극심한 진동이 느껴졌다고 한다.
그는 "위에서 물건이 엄청나게 떨어지고, 주위에 있던 배관이 쓰러져 10∼20분 정도는 꼼짝도 못했다"며 당시의 끔찍한 상황을 전했다. 무너진 배관이 어떤 기능을 하는 것인지는 모른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사이렌 소리와 함께 "지진이 발생했으니 재빨리 피난하라"는 다급한 목소리의 방송을 듣고 부랴부랴 지상으로 도망쳤다. 1시간 반 정도 기다려 피폭 여부에 대한 검사를 받은 후 비로소 원전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남성에 따르면 지진발생 직후 해일에 관한 방송은 없었으며 원전이 침수되지는 않았지만, 원전의 건물 일부가 부서지거나 연료탱크가 손상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니치 신문이 16일 보도한 이 남성의 증언에 따르면 대지진 당시 첫 진동은 미약했지만 약 1분 후 돌연 좌우로 흔들리는 극심한 진동이 느껴졌다고 한다.
그는 "위에서 물건이 엄청나게 떨어지고, 주위에 있던 배관이 쓰러져 10∼20분 정도는 꼼짝도 못했다"며 당시의 끔찍한 상황을 전했다. 무너진 배관이 어떤 기능을 하는 것인지는 모른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사이렌 소리와 함께 "지진이 발생했으니 재빨리 피난하라"는 다급한 목소리의 방송을 듣고 부랴부랴 지상으로 도망쳤다. 1시간 반 정도 기다려 피폭 여부에 대한 검사를 받은 후 비로소 원전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남성에 따르면 지진발생 직후 해일에 관한 방송은 없었으며 원전이 침수되지는 않았지만, 원전의 건물 일부가 부서지거나 연료탱크가 손상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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