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편지' 진위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11일 전모(31.수감중)씨가 고 장자연씨 사건 재판부에도 소인이 훼손된 편지봉투를 제출한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압수물 가운데 조작흔적이 더 있는지 여부 등 단서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또 전씨가 신문스크랩에 적어놓은 글 중에 '형님이 편지들을 접수했을 것'이라는 표현이 있어 제3자가 개입했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이밖에 편지사본 50통 231쪽에 거론된 특정 지명과 명칭에 대한 분석과 모순점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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