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해치백 형태 신개념 차량 '벨로스터'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차명 '벨로스터'는 '속도'를 의미하는 '벨로시티(Velocity)'와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는 '스터(ster)'를 합성한 것이다.

벨로스터는 1.6 감마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kgㆍm, 15.3km/ℓ 연비를 달성했다.

벨로스터는 1개의 운전석 문과 2개의 조수석 전, 후문 등 총 3개의 문을 비대칭적으로 가지고 있는 독특한 차체설계를 적용, 후석 탑승객 탑승 편의성을 고려했다.



또, 7인치 대형 터치 스크린의 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은 10분간 운전행태를 점수화해 표시해줌으로써 연비운전을 습관화하도록 해주는 에코 가이드 기능도 적용했다.

현대차는 국내시장에서 벨로스터를 매년 연간 1만 8000대만 한정 생산, 판매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유럽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북미시장과 기타 일반지역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양승석 현대차 사장은 "벨로스터는 현대차 '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 철학이 반영된 첫 번째 차로, 앞으로 양산차 업체가 취약했던 감성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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