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대표 이수화)은 25일 탈북 가정의 어린이 및 청소년 교육을 위해 개교하는 대안학교 '삼흥학교'(서울 구로동 소재)에 승합차량(스타렉스) 2대, 컴퓨터 20대, 도서실 설치 등 약 1억원의 현물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삼흥학교'는 현재 탈북 어린이ㆍ청소년 중 상당수가 기초학력 부족과 또래집단과의 부적응 등으로 정규 교육을 이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개교하게 된 것이다. 특히 기숙시설을 갖추고 야간교육을 실시해 탈북 여성들의 안정적인 취업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화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개교를 계기로 "탈북 아동ㆍ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장차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홍석기자 redstone@

◇ 사진설명 : 대안학교 '삼흥학교'에서 이수화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후원금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양호 고문(전 통일부 차관),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 이수화 예탁결제원 사장, 채경희 삼흥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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