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 ' 로열패밀리' '강력반' 재력ㆍ능력ㆍ미모 갖춘 캐릭터
김희애ㆍ염정아ㆍ박선영 화려하게 안방복귀…연기ㆍ패션 경쟁도
[AM7] '시크릿 가든'종방 이후에도 안방극장에서 재벌가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하지만 '시크릿 가든''욕망의 불꽃''파라다이스 목장''마이 프린세스'등 지금껏 재벌가 남성들이 이야기의 주축이 됐다면 이번엔 여성 CEO가 전면에 나선다.
이는 최근 경영 일선에서 젊은 여성 재벌들이 맹활약하고 있는 시대상을 반영한 것으로 드라마속 캐릭터들도 기존의 '안방 사모님'역할에서 벗어나 경영권을 쥐락펴락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新)여성재벌 캐릭터의 선발주자는 김희애ㆍ염정아ㆍ박선영이다.
이들은 모두 연기력이 검증된 실력파 배우들로 우아한 외모와 화려한 패션으로 중무장해 안방극장에 화려하게 컴백해 시청률 경쟁에 나선다.
'내 남자의 여자'(2007)이후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희애(왼쪽 사진)는 22일 첫방송된 SBS 새 월화극 '마이더스'에서 일명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유능한 사업가 유인혜 역을 맡았다. 유인혜는 미국에서 대학과 MBA과정을 마치고 월스트리트에서 증권 브로커 경험을 쌓은 뒤 스스로 수십억 달러를 운용하는 헤지펀드 대표다. 40대 패셔니스타로도 이름을 날리고 있는 김희애는 재벌가 CEO에 걸맞는 의상과 매회마다 헤어 스타일을 바꾸며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까지 더할 계획이다.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너무 화려한 옷만 입진 않겠다.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무채색 계열의 톤앤톤 의상을 자주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염정아(가운데)는 오는 3월2일 첫방송되는 MBC 수목극 '로열패밀리'에서 김인숙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 나선다. 변변찮은 집안 출신인 김인숙은 시댁인 JK그룹에서 철저히 따돌림 받다가 남편을 헬기사고로 잃은 후 쫓겨날 위기에 처하지만 실력파 검사의 도움으로 재벌총수의 자리까지 오르는 인물이다.
지난 2008년 '워킹맘' 출연 뒤 2009년 둘째를 낳은 후 육아에만 전념해온 염정아는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인 만큼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여전히 날씬한 몸매와 매끈한 피부를 자랑하는 그는 "새로운 재벌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의상은 물론 말투 등 사소한 것까지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결혼 후 9개월 만에 돌아온 박선영(오른쪽)도 오는 3월7일 첫 방송되는 '강력반'에서 여성 재벌역을 맡아 팜므파탈의 매력을 뽐낸다. 그가 연기하는 허은영은 국회의원이 된 아버지의 뒤를 잇는 재단경영자로 자신의 목표를 위해 어떤 일이든 서슴없이 저지르는 카멜레온 같은 인물이다. 박선영은 최근 '강력반'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도도하고 당당하면서 매력적인 모습으로 완벽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는 "허은영은 후계 경
영자이지만 아버지 못지 않은 능력을 갖춘 인물"이라며 "블랙미니스타일 드레스 등으로 시크한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섭 SBS 책임 프로듀서는 "과거엔 정ㆍ재계를 다룬 드라마의 주인공은 대부분 남성이었지만, 최근 전문직 여성들의 사회진출 영역이 늘어나는 시류를 반영했다"면서 "특히 30~40대 여배우들은 연기 신뢰도가 높고 작품 해석력도 뛰어나 새로운 여성CEO의 전형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M7=박미영기자 mypark@munhwa.com
김희애ㆍ염정아ㆍ박선영 화려하게 안방복귀…연기ㆍ패션 경쟁도
[AM7] '시크릿 가든'종방 이후에도 안방극장에서 재벌가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하지만 '시크릿 가든''욕망의 불꽃''파라다이스 목장''마이 프린세스'등 지금껏 재벌가 남성들이 이야기의 주축이 됐다면 이번엔 여성 CEO가 전면에 나선다.
이는 최근 경영 일선에서 젊은 여성 재벌들이 맹활약하고 있는 시대상을 반영한 것으로 드라마속 캐릭터들도 기존의 '안방 사모님'역할에서 벗어나 경영권을 쥐락펴락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新)여성재벌 캐릭터의 선발주자는 김희애ㆍ염정아ㆍ박선영이다.
이들은 모두 연기력이 검증된 실력파 배우들로 우아한 외모와 화려한 패션으로 중무장해 안방극장에 화려하게 컴백해 시청률 경쟁에 나선다.
'내 남자의 여자'(2007)이후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희애(왼쪽 사진)는 22일 첫방송된 SBS 새 월화극 '마이더스'에서 일명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유능한 사업가 유인혜 역을 맡았다. 유인혜는 미국에서 대학과 MBA과정을 마치고 월스트리트에서 증권 브로커 경험을 쌓은 뒤 스스로 수십억 달러를 운용하는 헤지펀드 대표다. 40대 패셔니스타로도 이름을 날리고 있는 김희애는 재벌가 CEO에 걸맞는 의상과 매회마다 헤어 스타일을 바꾸며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까지 더할 계획이다.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너무 화려한 옷만 입진 않겠다.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무채색 계열의 톤앤톤 의상을 자주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8년 '워킹맘' 출연 뒤 2009년 둘째를 낳은 후 육아에만 전념해온 염정아는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인 만큼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여전히 날씬한 몸매와 매끈한 피부를 자랑하는 그는 "새로운 재벌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의상은 물론 말투 등 사소한 것까지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결혼 후 9개월 만에 돌아온 박선영(오른쪽)도 오는 3월7일 첫 방송되는 '강력반'에서 여성 재벌역을 맡아 팜므파탈의 매력을 뽐낸다. 그가 연기하는 허은영은 국회의원이 된 아버지의 뒤를 잇는 재단경영자로 자신의 목표를 위해 어떤 일이든 서슴없이 저지르는 카멜레온 같은 인물이다. 박선영은 최근 '강력반'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도도하고 당당하면서 매력적인 모습으로 완벽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는 "허은영은 후계 경
영자이지만 아버지 못지 않은 능력을 갖춘 인물"이라며 "블랙미니스타일 드레스 등으로 시크한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섭 SBS 책임 프로듀서는 "과거엔 정ㆍ재계를 다룬 드라마의 주인공은 대부분 남성이었지만, 최근 전문직 여성들의 사회진출 영역이 늘어나는 시류를 반영했다"면서 "특히 30~40대 여배우들은 연기 신뢰도가 높고 작품 해석력도 뛰어나 새로운 여성CEO의 전형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M7=박미영기자 my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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