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계 종사자 88%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 하 과학벨트) 최적지로 `충청권`을 꼽았다.

13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전문 인터넷 매체인 대덕넷에 따르면 지난 9∼11일과학계 종사자 1천1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8.7%가 과학벨트 입지와 관련, 인프라와 효용성 측면에서 `세종시 등 충청권`이 가장 적합하다고 답했다.

타지역으로는 `과천 등 수도권`이 6.6%, `포항 등 대구.경북권` 2.8%, `광주 등호남권` 1.9% 등으로 집계됐다.

충청권 이외 지역 설문 참여자 중에서도 66.3%가 과학벨트 입지로 `세종시 등 충청권`을 꼽았다. 이들 충청권 이외 지역 설문 참여자는 이명박 대통령의 원점 재검토 발언에 대해서도 61.7%가 `잘못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거론돼온 충청권이 배제된다면 가장 유력한 지역은 어디라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76.6%는 `포항 등 대구.경북권`을, 18.5%는 `과천 등 수도권`을, 4.9%는 `광주 등 호남권`을 꼽았다.

`충청권 이외 지역이 과학벨트 입지로 선정되면 과학자로서 어떤 반응을 보이겠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74.3%가 `이미 답을 내놓고 한 것인만큼 수용할 수 없다`고 했으며 `수용한다`는 17.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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