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 주연 '컨트롤러' 3월3일 개봉
[AM7] '본' 시리즈의 맷 데이먼이 주연을 맡은 '컨트롤러'(3월3일 전세계 동시 개봉ㆍ사진)는 미국 전현직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촬영됐다. SF 소설의 거장으로 꼽히는 필립 K. 딕의 '조정팀'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전도 유망한 젊은 정치인이 자신이 처한 상황이 일명 '조정국'에 의해 계획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모든 것을 원점으로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이다.

데이먼은 이 영화에서 상원의원이 확실시되는 정치 유망주 데이빗 역을 맡았으며 에밀리 블런트가 데이빗과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는 미모의 무용가 앨리스를 연기했다

최연소 하원의원인 데이빗은 상냥하고 부드러운 성격과 강직한 태도를 지닌 캐릭터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세련되고 매력적인 미소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드럽고 강력한 화술을 동시에 갖췄다.

평소 데이먼의 팬이라는 것을 공공연히 밝힌 바 있는 클린턴 전 대통령은 자신이 주최한 행사에 데이먼을 초청했는데 이 자리에서 데이먼은 주최측의 동의 하에 데이빗으로 분해 영화 속 강연 장면을 촬영했으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세계 유명 정치가들을 영화에 등장시켜 사실감을 살렸다.

또 영화 촬영이 시작된 첫 주에 뉴욕의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선발대를 만나 연설 장면에 대한 기술적인 조언을 듣기도 했다.

AM7=김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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