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3.7% 고공성장… 혼다ㆍ닛산 크게 앞질러
지난해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국내 업체들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선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미국 자동차 부문 시장조사업체 모터인텔리전트(motorintelligence)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23.7%(53만8228대), 18.7%(35만6268대) 성장했다.
미국시장에서 국내 자동차 업체들 판매량이 증가한 것은 올해 출시한 신차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주요 자동차 조사 기관에서 안전도와 중고차 시세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브랜드가 강화된 것도 영향이 있었다.
특히 현대차 경우 포르쉐와 마세라티, 롤스로이스 등 판매량이 극히 적은 브랜드를 제외하고 일반 브랜드 중에서는 판매량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혼다(123만480대, 6.9%), 닛산(90만8570대, 18%), 스바루(26만3820대, 21.8%) 등은 큰 폭으로 판매량이 늘어났으나 대표 업체인 도요타(176만3595대, -0.4%) 그리고 스즈키(2만3994대, -38%) 등은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GM 등 미국 빅3 자동차 업체들이 판매량을 늘리며 회복세로 접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GM은 221만1091대를, 포드는 193만1534대를, 크라이슬러는 108만5211대를 팔았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7.2%, 19.5%, 16.5% 성장한 것이다. 미국 빅3 판매량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금융위기 이후 각 업체들이 하이브리드카와 경쟁력 있는 소형차 비중을 늘린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폭스바겐그룹(36만179대, 20.9%)과 BMW그룹(26만6269대, 10%), 다임러(23만934대, 11.9%) 등 독일 업체들도 미국시장 내에서 약진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지난해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국내 업체들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선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미국 자동차 부문 시장조사업체 모터인텔리전트(motorintelligence)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23.7%(53만8228대), 18.7%(35만6268대) 성장했다.
미국시장에서 국내 자동차 업체들 판매량이 증가한 것은 올해 출시한 신차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주요 자동차 조사 기관에서 안전도와 중고차 시세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브랜드가 강화된 것도 영향이 있었다.
특히 현대차 경우 포르쉐와 마세라티, 롤스로이스 등 판매량이 극히 적은 브랜드를 제외하고 일반 브랜드 중에서는 판매량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해 GM 등 미국 빅3 자동차 업체들이 판매량을 늘리며 회복세로 접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GM은 221만1091대를, 포드는 193만1534대를, 크라이슬러는 108만5211대를 팔았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7.2%, 19.5%, 16.5% 성장한 것이다. 미국 빅3 판매량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금융위기 이후 각 업체들이 하이브리드카와 경쟁력 있는 소형차 비중을 늘린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폭스바겐그룹(36만179대, 20.9%)과 BMW그룹(26만6269대, 10%), 다임러(23만934대, 11.9%) 등 독일 업체들도 미국시장 내에서 약진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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