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최중경 장관이 31일 취임하자말자 시스템반도체 산업체를 방문하고,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과 산업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최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방문한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강소기업인 티엘아이에서 "IT융합 추세 속에서 시스템반도체와 소프트웨어(SW)가 그 중심에 있다"며 "우리나라 자동차, 모바일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위해선 시스템반도체와 SW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경부는 시스템반도체와 SW는 질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는데다 중소ㆍ중견기업과 대기업간 동반성장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최 장관 첫 간담회를 이 분야에서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경부는 올해 반도체 수출은 전년대비 3.5%증가한 525억달러로 전망하는 가운데 메모리반도체 수출은 9.3% 감소하나, 시스템반도체 수출은 스마트폰ㆍ태블릿PC 등 IT 모바일기기 수요증가에 따라 전년대비 18.7% 증가한 191억달러로 예상했다.
또 올해 국내 반도체 설비투자는 전년대비 4.5% 증가한 124억달러로 예상되나, 시스템반도체 설비투자는 96.8% 증가한 41억달러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지경부는 내다봤다.
지경부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육성을 위해 올해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사업(올해 191억원, 13년까지 700억원)에 따라 4세대 이동통신용 베이스밴드 모뎀칩, AP(Application Processor), RFIC(고주파칩) 등 핵심부품개발을 추진할 계획으로 경쟁기획(R&D 전략기획단, 4월까지)을 거쳐 오는 5월중 사업자를 선정해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시스템반도체 상용화기술개발(올해 150억원, 2015년까지 1138억원)사업에 따라 자동차용(브레이크 제어칩, 차간거리제어칩, 모터제어칩 등), 디지털TV용(신호변환칩, 화질개선칩, 튜너칩 등) 차세대 주력제품의 핵심 칩을 개발할 계획으로 2월 중 수요조사(산업기술평가관리원)와 기획(5월)을 거처 7월까지 과제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본격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ETRI 시스템반도체진흥센터 주관으로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광운대, 성균관대, KAIST 등의 융복합 공동연구과제 수행을 지원해 올해 시스템반도체 관련 석ㆍ박사급 인재 100여명을 양성하고, 기존 아날로그 반도체 ITRC에 멀티미디어 시스템반도체 연구 ITRC를 추가해 석박사급 고급 설계인재 80명도 양성키로 했다.
또 작년 1차 조성한 600억원 규모의 반도체펀드에 올해 하반기 900억원을 추가 조성, 팹리스 등 중소 반도체기업에 집중 투자키로 했다.
또 팹리스 기업의 국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삼성전자, 하이닉스, 동부하이텍 등 3대 파운드리사와 중소 팹리스 기업간 잇따른 제휴를 체결키로 했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대규모 시스템반도체 수요기업과 팹리스 반도체 기업간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요기업, 개발기업, 지경부의 CEO급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경부 장차관, 현대차와 삼성전자ㆍLG전자 CEO 등과 팹리스 기업 CEO들간 정례 간담회가 반기에 한번씩 열리며, 실무급 회의도 분기 한번 꼴로 열린다.
지경부는 또 2015년까지 스타 팹리스 기업 10개사 육성 사업, 경기판교 테크노밸리와 충북 테크노파크를 연결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사업 등을 예정대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팹리스 기업들은 우리나라 시스템반도체 산업 당면 문제로 창의적 설계인력 부족, 높은 연구개발 비용, 창업 초기기업 투자유치 애로, 국내 파운드리 공정 부족 등을 지적한 뒤 범정부적 특단의 지원책이 필요함을 요청했다고 지경부는 전했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주요 주력산업별로 시스템반도체ㆍSW의 연계성과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주력산업고도화를 위한 시스템반도체-SW 동반육성 전략'을 오는 6월말까지 마련할 것이며, 오늘 기업들의 건의사항도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
최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방문한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강소기업인 티엘아이에서 "IT융합 추세 속에서 시스템반도체와 소프트웨어(SW)가 그 중심에 있다"며 "우리나라 자동차, 모바일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위해선 시스템반도체와 SW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경부는 시스템반도체와 SW는 질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는데다 중소ㆍ중견기업과 대기업간 동반성장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최 장관 첫 간담회를 이 분야에서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경부는 올해 반도체 수출은 전년대비 3.5%증가한 525억달러로 전망하는 가운데 메모리반도체 수출은 9.3% 감소하나, 시스템반도체 수출은 스마트폰ㆍ태블릿PC 등 IT 모바일기기 수요증가에 따라 전년대비 18.7% 증가한 191억달러로 예상했다.
또 올해 국내 반도체 설비투자는 전년대비 4.5% 증가한 124억달러로 예상되나, 시스템반도체 설비투자는 96.8% 증가한 41억달러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지경부는 내다봤다.
지경부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육성을 위해 올해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사업(올해 191억원, 13년까지 700억원)에 따라 4세대 이동통신용 베이스밴드 모뎀칩, AP(Application Processor), RFIC(고주파칩) 등 핵심부품개발을 추진할 계획으로 경쟁기획(R&D 전략기획단, 4월까지)을 거쳐 오는 5월중 사업자를 선정해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시스템반도체 상용화기술개발(올해 150억원, 2015년까지 1138억원)사업에 따라 자동차용(브레이크 제어칩, 차간거리제어칩, 모터제어칩 등), 디지털TV용(신호변환칩, 화질개선칩, 튜너칩 등) 차세대 주력제품의 핵심 칩을 개발할 계획으로 2월 중 수요조사(산업기술평가관리원)와 기획(5월)을 거처 7월까지 과제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본격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ETRI 시스템반도체진흥센터 주관으로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광운대, 성균관대, KAIST 등의 융복합 공동연구과제 수행을 지원해 올해 시스템반도체 관련 석ㆍ박사급 인재 100여명을 양성하고, 기존 아날로그 반도체 ITRC에 멀티미디어 시스템반도체 연구 ITRC를 추가해 석박사급 고급 설계인재 80명도 양성키로 했다.
또 작년 1차 조성한 600억원 규모의 반도체펀드에 올해 하반기 900억원을 추가 조성, 팹리스 등 중소 반도체기업에 집중 투자키로 했다.
또 팹리스 기업의 국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삼성전자, 하이닉스, 동부하이텍 등 3대 파운드리사와 중소 팹리스 기업간 잇따른 제휴를 체결키로 했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대규모 시스템반도체 수요기업과 팹리스 반도체 기업간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요기업, 개발기업, 지경부의 CEO급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경부 장차관, 현대차와 삼성전자ㆍLG전자 CEO 등과 팹리스 기업 CEO들간 정례 간담회가 반기에 한번씩 열리며, 실무급 회의도 분기 한번 꼴로 열린다.
지경부는 또 2015년까지 스타 팹리스 기업 10개사 육성 사업, 경기판교 테크노밸리와 충북 테크노파크를 연결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사업 등을 예정대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팹리스 기업들은 우리나라 시스템반도체 산업 당면 문제로 창의적 설계인력 부족, 높은 연구개발 비용, 창업 초기기업 투자유치 애로, 국내 파운드리 공정 부족 등을 지적한 뒤 범정부적 특단의 지원책이 필요함을 요청했다고 지경부는 전했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주요 주력산업별로 시스템반도체ㆍSW의 연계성과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주력산업고도화를 위한 시스템반도체-SW 동반육성 전략'을 오는 6월말까지 마련할 것이며, 오늘 기업들의 건의사항도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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